•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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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전 8시 현재, 4명의 환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5일 서울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선별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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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이동형 전산화단층촬영기(CT) 외부를 소독하고 있는 방역요원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하루 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4명 추가돼 총 23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전 8시 현재, 4명의 환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20번째 환자는 41세 한국인 여성으로 15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5일 양성으로 확인돼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치되었다.


21번째 환자도 59세 한국인 여성으로 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5일 양성으로 확인돼 서울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2번째 환자는 46세 한국인 남성으로 16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6일 양성으로 확인돼 조선대병원에 격리 조치되었다.


23번째 환자는 58세 중국인 여성으로 관광 목적으로 지난달 23일 입국했으며, 보건소 조사로 발열이 확인되어 시행한 검사 결과,  6일 양성으로 확인돼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입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도 6일 오전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와 방역조치가 진행 중으로,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2차, 3차 감염자가 늘면서 지역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 중으로,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만 7,648명, 사망자는 564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중국 후베이 주 보건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이 지역 사망자 수가 하루 사이 70명이 늘어나 549명이 됐으며, 확진 환자수도 2,987명 늘어난 19,665명으로 급속하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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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 4명 추가...전세계 사망자 56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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