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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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치료 중인 전남대학교병원이 감염병 대책 강도를 높였다. 사진은 전남대병원 입구에 설치된 열감지 카메라. 현재 태국 여행을 다녀와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째 확진자가 딸의 간병을 위해 머물렀던 광주 21세기병원은 처음으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2명 증가해 총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어났다.


5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태국 여행을 다녀와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째 확진자가 딸의 간병을 위해 머물렀던 광주 21세기병원은 처음으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병이 퍼지면 발병 병동의 환자를 모두 특정 집단 즉 코호트로 묶어 외부와 격리해 병의 확산을 막는 것을 말한다. 


병원에 코호트 격리가 내려지면 환자와 의료진은 바이러스 잠복기가 지날 때까지 병원 밖으로 이동이 금지된다. 침이나 콧물 등으로 전파되는 비말감염의 경우 가구나 문 손잡이 등을 통해 병이 전염될 수 있어 물품의 이동 등도 엄격하게 관리된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복지부 차관)은 “코호트 격리된 광주 21세기병원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 감염학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즉각대응팀이 현장을 내려가 광주시와 더불어 병원 환자들과 직원들에 대한 긴급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접촉이 많았던 3층에 있던 환자들은 다른 층으로 옮겨져 현재 병원에서 전원 격리조치되었고, 위험도가 비교적 낮은 다른 층에 입원했던 환자들은 퇴원 후 증상에 따라 자가격리나 광주소방학교 생활실 내 1인실 등으로 옮겨서 격리된다.


김 부본부장은 “병원의 직원들도 위험도가 높은 사람들은 모두 자가격리된 상태이며, 그 이외 직원들은 관찰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 21세기 병원해 입원해 있던 16번째 확진자의 딸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8번째 확진 환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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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째 코로나 환자 머물렀던 ‘광주 21세기병원’ 코호트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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