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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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2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일 서울역을 찾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2명 추가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이어지며, 확진 환자는 총 24,506명으로 늘어났고, 사망자는 492명으로 급증하면서 갈수록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2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된 17번째 환자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컨퍼런스 참석 차 1월 18일부터 1월 24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이 환자는 당시 행사 참석자 중 말레이시아 국적 확진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으며,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 후 검사를 실시했고, 5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18번째 환자는 21세 한국인 여성으로 16번째 확진환자의 딸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며,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현황으로는 환자는 5일 오전 9시 현재 총 24,506명이며, 사망자는 492명으로 늘었다. 이 중 중국 확진 환자가 24,324명, 사망자도 490명으로 확인됐다.


중국 외 아시아 지역 신종 코로나 환자는 홍콩이 15명 중 사망 1명이고, 대만 11명, 마카오 10명, 태국 19명, 싱가포르 22명, 일본 19명, 베트남 10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10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5명, 인도 3명, 필리핀 2명(사망 1) 등이다. 


아시아 지역 외 발생자는 미국 11명, 캐나다 4명, 프랑스 6명, 독일 10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명, 영국 2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 호주 13명 등이다.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전체 확진환자 22명 중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2명 확인 됐으며, 일본은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4명, 독일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2명, 벨기에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1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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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번째 신종 코로나 환자 발생...중국 사망자 490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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