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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21 21:07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국내는 물론 중국에 까지 가서 암산왕으로 뽑힌 대한민국 최고 암산의 신이 이번엔 계산기보다 더 빠른 계산 속도를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놀라운 암산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정민규(15) 달인이 이번에는 계산기 보다 빠른 암산 실력을 뽐냈다.
방송에서 달인은 제작진을 마트로 끌고 갔다. 매대에 놓여있는 물건의 가격을 눈으로 보고 오직 암산으로만 다 더해보겠다고 한다. ‘과연 이게 정말 가능할까?’ 싶었던 제작진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버린 달인.
제작진은 그래서 지난해 빛의 속도로 놀라운 한 손 타자 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했던 서주환 달인과의 대결을 마련했다. 계산기 vs 암산이라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대결의 결과를 선보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번에는 스케일을 더욱 넓혀서 30자리 암산에 도전했다. 은행 20년 근속자 출신도 ‘이런 숫자는 처음 본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던 극한의 문제 미션도 통과해 최고의 암산왕 면모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