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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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력 20년 스페인 요리의 달인 조종범씨가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특색있는 맛집들이 모여 있는 연남동에서도 정통 스페인 요리를 선보여 입소문을 탄 맛집이 있다.


2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력 20년 스페인 요리의 달인 조종범씨가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마포구 연남로1길 26의 ‘엘비스텍’. 달인은 놀라운 비법으로 스페인 정통 감바스와 파에야를 완벽하게 재현한다. 보기만 해도 침샘이 터진다는 달인의 요리는 재료 준비부터 각종 소스까지 모든 것을 직접 준비한다.


스페인 유학파도 따라 잡을 수 없다는 달인 파에야의 특징은 먼저 육수와 소스를 끓이다가 쌀을 넣고 골고루 펴 끓여준 후 각종 해산물을 올려 오븐에 구워낸다.


파에야는 프라이팬에 고기, 해산물, 채소 등을 넣고 볶은 후 물을 부어 끓이다가 쌀을 넣어 익힌 스페인 전통 쌀요리다. 


달인의 파에야가 특별한 것은 바로 해산물과 함께 살짝 쪄낸 쌀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오징어와 각종 채소 등을 따로 볶아낸 후 오징어 속을 채워낸다.


또 훈연용 참나무를 냄비에 볶고 그 위에 속을 채운 오징어를 쪄내 참나무 향을 입힌다. 여기서 끝이아니다. 면보에 쌀을 깔고 그 위에 비비큐 오징어를 올린 후 다시 쌀을 덮고 면보로 싸준 후 찜통에 넣고 바지락과 함께 쪄 준다. 쌀을 찔 때 사용하는 물도 특별하다. 바로 샤프란물을 사용하는 것. 


샤프란물에 살짝 쪄낸 쌀은 해산물의 비린맛은 잡고 감칠맛은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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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파에야·감바스 달인...비비큐 오징어+샤프란물 쌀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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