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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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펌프인 미니메드640G 시스템.

[현대건강신문] 일부 당뇨병 관리기기가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 포함되면서 제1형 당뇨병 환자가 당뇨병 관리기기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 ‘가디언커넥트 시스템’과 인슐림펌프로 불리는 인슐린자동주입기 ‘미니메드640G 시스템’의 전 구성품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기존에 연속혈당측정기용 센서 및 인슐린자동주입기용 주사기, 주입세트 등 당뇨병 관리기기의 소모성 재료에 대해 적용되던 건강보험 급여가 연속혈당측정기 송신기와 인슐린자동주입기 본체까지 확대된 것이다.

 

작년에 급여가 적용된 가디언커넥트 시스템 센서의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이 2018년 대비해 235만 원 감소된 바 있다. 이번 급여 적용에 따라 올해부터는 가디언커넥트 시스템 송신기 비용이 2019년 대비 약 59만 원, 미니메드640G 시스템 본체에서 전년 대비 약 120만 원 가량의 연간 환자 본인 부담금이 추가적으로 절감될 예정이다.

 

건강보험 급여 확대로 당뇨병 관리기기에 대한 제1형 당뇨병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가디언커넥트 시스템과 미니메드640G 시스템 등을 활용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당뇨병 관리에 대한 접근성은 높아질 전

 

메드트로닉코리아 김동우 상무는 “이번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통해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효과적으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메드트로닉은 많은 환자들이 체계적인 당뇨병 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길 바라며, 이를 위해 계속해서 당뇨병의 치료 및 관리를 위한 더 나은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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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코리아 당뇨병 관리기기 건강보험 급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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