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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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석 아주대의료원 원장이 이국종 외상센터장(위 사진)에게 욕설을 퍼붇는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병원장의 갑질이라는 주장이 나오며 파문이 커지고 있다.

 


김용 전 대변인 “욕 퍼붓는 병원장 갑질 행태 유감”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유희석 아주대의료원 원장이 이국종 외상센터장에게 욕설을 퍼붇는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병원장의 갑질이라는 주장이 나오며 파문이 커지고 있다.


13일 MBC는 유희석 의료원장이 이국종 교수에게 욕을 하는 녹취를 공개했다.


유 의료원장은 “때려쳐, 이 00야, 꺼져, 인간 같지도 않은 00 말이야”라며 “나랑 한판 붙을래”라고 격앙된 목소리로 욕을 했고 이국종 교수는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이 보도가 나간 뒤 일부 매체에서는 외상센터에서 닥터헬기를 운영하며 원내외에서 민원이 제기되며 유 의료원장과 이 교수가 갈등을 빚었을 것이라고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유 의료원장의 발언 이후 논란이 확산되고 있지만 아주대병원 측은 “이번 보도 관련해 병원 측 입장은 없다”며 “이국종 교수는 해외에서 복귀하면 외상센터에서 진료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 의료원장의 욕설 논란이 SNS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은 14일 페이스북에 “작년 국회 안행위의 국정감사장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했던 이국종 교수님의 발언이 당시 마음에 걸렸었다”며 “침울하고 힘없이 "여기까지인가 보다"라고 의기소침하던 이국종 교수의 심정을 이제야 알 것 같다”고 썼다.


이어 “환자의 생명권과 응급의료현장의 시스템 개선을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않는 한 사람에게 감사와 보상은 고사하고 쌍욕 세례를 퍼붓는 병원장의 갑질 행태가 참으로 유감스럽다”며 “한국을 떠날 분은 이국종 교수가 아니라 아주대 유희석 원장”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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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기도 대변인 “떠날 분은 아주대학교 병원 이국종 아닌 유희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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