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구강청결제 지나치게 자주 사용하면 치아 검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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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청결제 지나치게 자주 사용하면 치아 검게 돼

건협 서울 동부지부 ‘구강 질환, 입 속 건강 지키기’ 주제로 건강강좌
기사입력 2019.11.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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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칫솔질을 하냐’는 질문을 받는데, 보통 충치 원인균이 밤에 활발하게 활동해 저녁 양치질을 가장 신경써서 해야 한다. 잠자리 전에 칫솔질을 해야 치주염 예방 효과가 크다. 사진은 치석이 낀 치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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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동부지부 조송미 치위생사는 건강한 치료를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구강청결제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건협 서울 동부지부 치과 이수영 원장도 “세균막인 프라그를 없애기 위해서도 정기적인 양치질이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조송미 치위생사 “치약 속 계면활성제 남은 채, 가글하면 검은 물질 생성” 


치과 이수영 원장 “세균막 프라그 없애는 양치질 중요”


충치 제거 후 구멍 메우는 글라스아이오노머(GI) 건강보험 적용, 레진 보험 안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양치 후 치약에 함유돼 있는 ‘합성 계면 활성제’가 남아있는 채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두 물질이 만나 치아가 검게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을 없애주는 것으로 알려진 구강청결제는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일부 치과 전문의들은 “유색과일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색소가 많이 들어 있어 치아변색 유발의 위험이 있다”며 “먹고 난 후에는 물이나 구강청결제로 입을 헹궈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동부지부 조송미 치위생사는 건강한 치료를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구강청결제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송미 치위생사는 △구강청결제는 치아 변색의 원인이 되므로 양치질 이후 30분 지나서 사용 △구강청결제의 알코올 성분이 입안을 마르게 할 수 있어 하루에 1~회 정도만 사용 △구강청결제 사용 직후 음식물 섭취 시 화학성분이 흡수될 수 있어, 30분 후 음식 섭취 △1회 사용시 약 10~15ml를 입안에 머금고 30초 미만 사용해야 한다고 권했다.


이어 “최근 치아가 검게 변해 내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구강청결제를) 자주 사용하면 이가 검게 돼 유의해야 한다”며 “구강청결제를 자주 사용하면 구강 내 면역력을 낮춘다”고 적절한 사용을 당부했다.


‘치주질환 예방하기’란 주제로 강의한 조송미 치위생사는 △개인에게 맞는 칫솔 △칫솔질 간격 △전동칫솔 사용법 △치약·치간칫솔·치실 사용법 등을 소개했다.


다음은 조송미 치위생사의 강연을 요약한 것이다.


칫솔을 고를 때는 칫솔모의 강한 정도를 살펴봐야 한다. 잇몸질환이 심하면 부드러운 칫솔모를 쓰는 것이 좋지만 강한 모를 사용해야 플라그가 잘 제거된다. 보통 치아가 2~3개 겹치는 칫솔모의 크기가 적당하다. 


‘언제 칫솔질을 하냐’는 질문을 받는데, 보통 충치 원인균이 밤에 활발하게 활동해 저녁 양치질을 가장 신경써서 해야 한다. 잠자리 전에 칫솔질을 해야 치주염 예방 효과가 크다.


플라그로 불리는 치태는 칫솔질로 제거가 가능하다. 보통 닦기 힘든 안쪽 어금니에 플라그가 많이 생기는데 잇몸에서 면으로 향하는 칫솔질로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다.


치약에 물을 묻히는 경우가 있는데 좋지 않다. 물을 묻히면 거품이 금방 생겨 칫솔질을 충분히 하지 않게 된다. 또한 플라그를 제거해주는 세마제 성분의 농도가 낮아져 물을 묻히지 않고 칫솔질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치약 소비량이 전 세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칫솔모의 1/4 크기 만큼만 짜고 물을 묻히지 말고 사용해도 된다.


치실을 사용할 때 무리하게 힘을 가해선 안되고 안쪽 어금니도 빠뜨리지 말고 치실을 사용해야 한다. 보철물 전용 치실도 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치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성인의 경우 1년에 한 번씩 스케일링이 건강보험이 된다. 


건협 서울 동부지부 치과 이수영 원장도 “세균막인 프라그를 없애기 위해서도 정기적인 양치질이 중요하다”며 “충치 제거후 구멍을 메워주는 글라스아이오노머(GI) 건강보험 적용되지만 치아와 똑같은 색깔인 레진은 건강보험이 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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