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국 41개 초중고교학교 라돈수치 실내기준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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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1개 초중고교학교 라돈수치 실내기준 초과

강원 모 초등학교 기준치 9배 1322.7Bq/㎥, 전북에선 기준치 7배 1083Bq/㎥ 라돈 검출
기사입력 2019.11.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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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준 실내 라돈 수치 가장 높은 5개 학교. (자료=신용현 의원실)

 

 

전국 학교 라돈 수치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 안 되고 있어


신용현 의원 “교육부 등 정부당국은 학교라돈 문제해결 위해 적극 나서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한 라돈 측정 결과, 일부 학교에서 실내기준치를 초과하는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른 라돈 실내기준치는 148Bq/㎥이다.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용현 의원(바른미래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 전국11,298개 학교를 대상으로 라돈 측정조사를 한 결과, 총 41개 학교에서 실내 라돈 기준치 148Bq/㎥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강원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기준치 9배에 달하는 1322.7Bq/㎥의 라돈이 검출되기도 했고, 전북의 한 학교에서는 기준치 7배를 웃도는 1083Bq/㎥의 라돈이 검출되었다.


지역별로 실내 라돈 기준치를 초과한 학교의 수를 살펴보면 강원이 17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 전북 12개, 충북 7개, 전남 2개 그리고 서울, 대전, 경기 각각 1개였다.


신용현 의원은 “더 큰 문제는 교육부에서 정확한 실태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일부 학교의 경우 ‘측정중’인 것으로 나온 학교도 있고 ‘재측정’인 곳도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라돈은 1급 발암물질로써 아이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며 “교육부 등 정부당국은 각 교육청에 미룰 것이 아니라 교실 내 라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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