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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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이 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창립 55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동남아 기생충 퇴치 사업’에 대한 설명을 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채종일 회장이 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창립 55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동남아 기생충 퇴치 사업’에 대한 설명을 했다.


채종일 회장은 “지금까지 8개의 큰 국제사업을 했는데 한 번 시작하면 10년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중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만 베트남에는 여전히 어린이 기생충 감염이 많다”고 소개했다.


건협의 조사 결과, 동남아 지역의 기생충 감염 경로는 △민물생선 △생식 △오염된 물 등이다.


채 회장은 “라오스 주민들은 잠자리 유충을 먹는데, 조리하지 않고 날 것으로 먹어 기생충인 흡충류에 감염된다”며 “미얀마의 경우 민물생선을 먹은 성인의 피부에 선충이 기어다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캄보디아의 경우 학생들이 하교 길에 민물 골뱅이를 먹는데, 골뱅이를 통해 극구흡충이 들어오기도 했다”고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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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건협, 동남아 기생충 퇴치 사업 ‘어린이 건강’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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