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한강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가을 정취 만끽할 기회
[현대건강신문] 파란 하늘에 선선한 바람이 일렁인다. 그야말로 산책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이다. 나들이객이 늘어나 꽉 막힌 도로에 멀리 떠날 자신이 없다면 가까운 한강공원을 찾아 가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 중에서도 도심 속 숨겨진 보물 같은 산책길부터 한강변 따라 걷는 물길 코스 등 가을 정취 물씬 느낄 수 있는 산책로 5곳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선정한 한강공원 따라 걷기 좋은 가을 산책길은 △분홍빛 억새물결이 넘실대는 핑크뮬리 가득한 정원 이색 산책길인 ‘잠원 그라스정원’ △억새·갈대 한창인 오솔길 따라 걸으며, 물새 관찰하기 좋은 ‘암사 생태산책길’ △캠핑과 함께 가을 정취 즐기는 1석2조 낭만산책길인 난지 갈대바람길 △흐드러진 갈대 물결로 가을 느낌 물씬, 물고기길 관찰하기 좋은 ‘잠실 어도탐방길’ △편백나무 숲, 장미원, 연인들의 길까지 스트레스 날려줄 힐링산책길인 뚝섬 숲속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