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가로_확장.gif
2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선는 겉모습부터가 남다르다는 스콘과 캄파뉴 달인 강창미 씨를 찾아갔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독특한 모양과 범상치 않은 맛의 스콘이 있다.


2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선는 겉모습부터가 남다르다는 스콘과 캄파뉴 달인 강창미 씨를 찾아갔다.


방송에서 찾아간 곳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345번길 95의 ‘수원의아침’이다. 이곳은 빵을 굽는 사람은 이미 지역 일대의 제빵사들도 인정하는 실력자 중의 실력자라고.


기존의 둥근 모양과 다르게 두툼하게 반죽이 겹쳐진 스콘은 이미 겉모습에서부터 그 풍미가 느껴질 정도다.


원래 양식을 공부했던 달인은 와인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어 와인을 이용해 빵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린다고 한다. 


달인은 먼저, 보리를 꿀을 발라 오븐에 구워 곱게 빻아준다. 또 우엉을 곱게 슬라이스해 화로에 호박가루를 뿌려가며 구워준다. 달인은 보릿가루 위에 대파를 올리고 그 위에 구운 우엉을 덮은 후 하루를 숙성시킨다. 달인은 숙성시킨 대파를 다시 한번 오븐에 구워준다.


이 뿐만이 아니다. 달인은 반죽물 하나도 그냥 쓰는 법이 없다. 빵을 태운 후 물을 부어 끓여 그 물로 빵 반죽을 하는 것. 이렇게 하면 더 구수한 맛을 낸다고 한다.


투박한 겉모습과 달리 부드러움이 남다르다는 캄파뉴도 특별하다. 달인은 헤이즐넛을 오븐에 구워 가루를 내고 구운 옥수수 가루를 섞어 오븐에 넣어 수분을 날린다. 또 다른 곡물인 귀리는 밀가루 반죽 위에 깨끗하게 씻은 대나무 잎을 올리고 그 위에 귀리를 올린 후 다시 대나무잎을 넣어 밀가루 반죽을 덮은 후 30분간 오븐에 굽는다. 


이렇게 정성이 가득한 재료들을 넣어 만든 달인의 빵들은 한 번 맛을 본 사람들은 다시 찾을 수밖에 없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생활의 달인, 대파 스콘 달인, 캄파뉴도 인기...꿀보릿가루+구운 우엉 숙성 대파 비법, 캄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