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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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에서 운영하는 건강교실. 건강포인트는 연 최대 33,000점까지 적립 가능하며, 3,000점 이상이 쌓이면 사업참여 의원에서 △진료비 △필수검사비 △예방접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참여시 3,00점, 의원 방문시 1,000점, 교육시 3,000점


3000점 이상 쌓이면 진료비, 검사피, 예방접종비로 사용 가능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 광진구는 주민들이 고혈압·당뇨 관리를 위해 동네의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교육을 들으면 건강포인트가 쌓이는 ‘서울시 시민건강포인트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고혈압·당뇨 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11개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건강포인트를 받는 방법은 먼저 고혈압·당뇨 환자가 △사업참여 의원에서 첫 등록 시 3,000점 △치료를 위해 의원을 방문하면 1회당 1,000점 △건강교육에 참석하면 1회당 3,000점을 적립 받을 수 있다.


고혈압·당뇨 환자는 의원 방문시 월 1회, 건강교육 참석시 질환당 최대 3회 건강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건강포인트는 연 최대 33,000점까지 적립 가능하며, 3,000점 이상이 쌓이면 사업참여 의원에서 △진료비 △필수검사비 △예방접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광진구는 △질환이론 △영양관리 △운동요법 등을 알려주는 ‘동네의원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해 사업 참여 주민들이 가까운 의원에서 건강관리 교육도 듣고 건강포인트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민건강포인트사업 홈페이지(spoint.seoul.go.kr)에서 시민건강포인트사업 참여 의원과 고혈압·당뇨 관련 교육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고혈압과 당뇨는 심뇌혈관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는 선행질환으로, 질환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부여와 건강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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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 열심히 관리하면, 건강포인트 쌓아 진료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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