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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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G 기획단은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지난 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지구를 지키는 달리기 행사 ‘BTG CAMPUS - 지구 구하기(Save the Earth)’를 진행했다.

 


[현대건강신문] BTG 기획단은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지난 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지구를 지키는 달리기 행사 ‘BTG CAMPUS - 지구 구하기(Save the Earth)’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 러닝크루 연합이 주최한 행사로, 서울 내 대학 러닝크루 및 일반인 2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기존의 마라톤 방식과는 다르게 10명씩 20개조로 나뉘어 올림픽공원에서 뚝섬유원지까지 5,6,7km의 세 코스를 달리는 도중 퀴즈를 푸는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심을 다졌다. 


출발 전 환경운동연합 이용기 활동가가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했고, 참가자들은 달리면서 코스 내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도 함께 진행했다. 참가비는 전액 환경운동연합으로 후원되며, 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해양을 보호하는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BTG는 ‘Bridge The Gap campus’의 약자로 대학 러닝크루의 간극을 줄이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단순한 달리기가 아니라 기부라는 의미를 부여해 작은 움직임이 커져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8년 10월 9일 1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2019 BTG 캠퍼스 기획(단)은 △경희랑달리기(경희대) △KUTR(고려대) △북악러너스(국민대) △청파러너스(숙명여대) △두런두런(동덕여대) △히포틱런(대학연합) △스프린트(서강대) △STRC(서울과기대) △SSURUN(숭실대) △RU:SH(서강, 연세, 이화 연합) △CAUON(중앙대) △러너스하이(한국외대) 총 12개의 러닝크루, 13곳의 대학들의 크루의 헤드들이 참여하였다.


플로깅은 영어 ‘Jogging’과 스웨덴어인 ‘Ploka Upp’ (줍다)의 합성어로서 조깅을 하며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 유럽에서 시작하여 최근 국내에서도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활동으로 각광 받고 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은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와 시민의 자발적 환경보호 활동 홍보를 위해 ‘지구를 위한 발걸음’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9일(토) 낙산공원에서 플로킹(‘Ploka Upp’+‘Walking’)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플로킹은 산책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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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달리며 쓰레기 줍는다...운동하며 기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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