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19호 태풍 하기비스 경로, 일본 관통 예상...일본기상청 “주말 도쿄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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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태풍 하기비스 경로, 일본 관통 예상...일본기상청 “주말 도쿄 상륙”

기사입력 2019.10.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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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예상 진행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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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의 제 19호 태풍 하기비스 예상 진행 경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올 들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 제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북상하면서 진행 경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기상청은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매우 강한 슈퍼태풍으로 발달해 이번 주말 일본 도쿄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번 태풍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전망이지만, 워낙 세력이 강해 일부 지역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풍 하기비스는 9일 새벽 3시 현재 괌 북서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시간당 약 24km 속도로 서북서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은 915hPa, 최대풍속은 55m/s, 시속 198km의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다.


태풍은 10일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18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한 이후, 11일 오키나와 동쪽 약 880km 부근 해상, 토요일인 12일에는 일본 도쿄 남서쪽 약 700km 부근 해상, 13일에는 도쿄 북동쪽 약 13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에선 비켜 있지만, 상층 한기와 태풍 사이에 기압 차가 커져 11일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대형의 맹렬한 태풍 제19호 하비기스가 마리아나 제도를 시간당 약 20km 속도로 북서쪽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태풍은 10일 일본 섬지방을 시작으로, 12일부터 13일에는 서일본에서 일본 전역으로 넓은 범위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경보급 폭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 기상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다이토섬 지방과 아마미 지방, 11일부터 12일에는 서일본에서 태평양 측을 중심으로 경보급이 호우와 대형 폭풍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태풍의 진로에 따라 12일부터 13일까지 도쿄 등 동일본을 거쳐 일본 전역에서 강한 바람과 폭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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