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생활의 달인, 사천 잔치국수 달인...항아리숙성 멸치 대통에 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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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사천 잔치국수 달인...항아리숙성 멸치 대통에 쪄내

경남 사천시 사천읍 수석3길 13의 ‘제일국수’
기사입력 2019.09.3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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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잔치국수의 달인 문홍기 씨가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국수 맛 좀 안다 하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잔치국수의 달인이 있다.


3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잔치국수의 달인 문홍기 씨가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남 사천시 사천읍 수석3길 13의 ‘제일국수’. 시장 골목 작은 국수 가게에서 시작해 입소문을 타면서 어느덧 번듯한 매장까지 차리게 되었다는 이 집은 국수 좀 안다 싶은 사람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맛집으로 손꼽힌다. 


달인 국수는 받는 순간 특이함에 놀란다. 일반 잔치국수에서는 볼 수 있는 채소가 전혀 없이 숙주만 올라간 것. 이곳 국수를 맛본 잠행단은 육수의 진하고 구수한 맛에 다시한번 놀란다고 말한다.


달인이 아침에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바로 육수를 만드는 것이다. 육수의 첫 번째 비법은 바로, 항아리 숙성 멸치다. 달인은 남해안에서 잡아 올린 특산물 멸치 항아리에 담고 그 위에 고추씨와 감초를 덮어 숙성을 시킨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달인은 숙성 멸치를 대나무통에 담아 그 위에 노란 콩을 덮어 찜통에 넣고 쪄낸다. 이렇게 쪄낸 멸치는 대나무향을 머금어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육수뿐만이 아니다. 국수면도 특별하다. 공장에서 만드는 건면이 아닌 직접 밀가루를 반죽해 만드는 생면을 이용해 국수를 만드는 것. 


주문과 동시에 뽑아낸 달인의 잔치국수면은 빨리 퍼지지 않아 쫄깃함이 일품이다.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국수면의 비밀은 바로 옥수수다. 달인은 가지껍질을 우려낸 물에 옥수수를 삶아 낸 후 고소한 맛의 대명사 콩가루를 묻힌 후 잘 쪄낸다.


잘 발라낸 옥수수알은 곱게 빻아 옥수수 수염물을 부어 진액만 뽑아 면 반죽에 사용한다. 이렇게 만든 면은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특별한 식감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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