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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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옥춘 사탕을 반세기 가량 만들어 왔다는 장득수 달인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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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옥춘 사탕을 반세기 가량 만들어 왔다는 장득수 달인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차례상에 반드시 올라가는 특별한 과자가 있다. 바로 옥춘사탕.


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옥춘 사탕을 반세기 가량 만들어 왔다는 장득수 달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대구 북구 영송로 15의 ‘유한푸드’다. 50년간 옥춘 사탕을 만들어 온 달인은 설탕과 엿을 녹여 만든 거대한 덩어리 반죽을 휙휙 저어 하얗게 만든 후 우리 고유의 전통색인 오방색을 입힌다. 


특히, 색을 입히는 것부터 사탕에 설탕가루를 입히는 것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진다.


옥춘 사탕을 만드는 첫 번째는 달인이 직접 만든 솥에서부터 시작된다. 물엿과 물 한바가지, 설탕을 넣고 160도씨로 천천히 끓인 후 넓은 판에 부어 식힌 후 덩어리를 떼어내 말랑말랑한 상태에서 식용 색소를 넣고  빠르게 섞어 알록달록한 색깔 사탕을 만든다.


남은 덩어리 엿은 계속 섞어 주다가 박하를 넣고 기계에서 늘려준다. 잘 늘어난 엿 한 덩이에 색소 엿을 붙여 작업하면 줄무늬가 들어간다.


달인은 젊은 남성에게도 무거운 사탕 덩어리를 자유자재로 거뜬하게 다루는 것은 물론, 옥춘 사탕의 무게도 모두 일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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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옥춘 사탕 달인...차례상 단골 알록달록한 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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