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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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은 13일 서울 서소문동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홀에서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위한 기금 마련 전시 ‘I LOVE ECO 작가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글로벌 에코캠퍼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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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옥상 작가는 “작품의 첫 번째 특징은 흙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만물을 소생하는 흙, 또 만물의 고향으로서의 흙은 환경과는 뗄 수 없기에 소재로 선정했다”며 “작품의 소재는 폭포다. 폭포는 여러 물줄기가 모여 한번에 낙하할 때 가치를 갖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함께 환경 문제를 힘있게 해결해 나아가야 한다는 뜻을 닮았다”고 설명했다.

 

 

[현대건강신문] 환경재단은 13일 서울 서소문동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홀에서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위한 기금 마련 전시 ‘I LOVE ECO 작가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작가전의 공동위원장 3인 중 한명인 임옥상 공동위원장은 “글로벌 에코캠퍼스가 기후변화 시대의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전시를 추진하게 됐다”며 “특히 저와 민정기 화백은 환경을 주제로 새롭게 작품을 제작했다. 새 작품을 보러 꼭 전시에 참석해 달라”고 작가전 참여 취지를 밝혔다.


이어 본 작가전을 위해 특별 제작한 신작 ‘세상의 물이 되어 I, II’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임옥상 작가는 “작품의 첫 번째 특징은 흙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만물을 소생하는 흙, 또 만물의 고향으로서의 흙은 환경과는 뗄 수 없기에 소재로 선정했다”며 “작품의 소재는 폭포다. 폭포는 여러 물줄기가 모여 한번에 낙하할 때 가치를 갖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함께 환경 문제를 힘있게 해결해 나아가야 한다는 뜻을 닮았다”고 설명했다.


I LOVE ECO 작가전 출품 작가들의 대표로 참석한 민정기 화가는 “글로벌 에코캠퍼스는 인왕산 산자락인 종로구 누하동(서촌)에 지어진다. 하지만 계속된 개발로 인왕산이 망가졌다”며 “작품 ‘수성동’은 산에서 내려오던 물이 세 번의 연못을 만들며 흘러갔던 곳으로, 이 그림은 자연이 풍부했던 과거의 흔적을 찾아가려는 의도다”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I LOVE ECO 작가전’은 오는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인사아트센터 5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사회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성취한 대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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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 위해 임옥상·민정기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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