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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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인천의 1세대 쫄면 달인 부부를 찾아갔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 쫄면 마니아들에게 성지로 불리는 특별한 맛집이 있다.


2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인천의 1세대 쫄면 달인 부부를 찾아갔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인천 동구 샛골로 162번길 16의 ‘만복분식’. 인천 현대시장에 위치한 이 분식집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상인들의 입맛을 30년 동안 만족시켜 왔다.


타고난 손맛으로 한 번 맛보면 또 생각나게 만드는 달인의 쫄면. 특히나 40년간의 노하우가 담긴 비법 양념장은 매운맛 마니아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잠행단은 양념장을 맛보고 상쾌함과 함께 구수함이 느껴진다고 말한다. 양념의 육수는 먼저 무말랭이와 말린 토란대를 끓여 만든다. 여기에 직접담근 간장을 넣어 20분간 졸여준다.


달인은 간 마늘 위에 졸린 간장을 부은 후 잘 섞어 그 마늘간장으로 밥을 짓는다. 이렇게 만든 마늘간장밥을 절구 넣어 찧어주고 식초에 쪽파씨를 넣어 끓인 쪽파식초, 2종류의 고춧가루까지 넣어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1주일을 숙성시킨다.  


매콤하고, 새콤, 고소한 맛의 양념장이 잘 어우러진 쫄면은 이곳의 달인들이 직접 만들어 구운 군만두와 함께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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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인천 1세대 쫄면 달인...수제 군만두와 환상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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