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로슈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에서 만성 신질환 빈혈의 모든 것 (All About Anemia in CKD)을 주제로 ‘2019 미쎄라® (Mircera®, 성분명메톡시폴리에칠렌글리콜-에포에틴베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만성 신질환 환자의 빈혈 치료 환경 및 미쎄라®의 임상적 경험을 포함한 실제 임상에서의 빈혈치료 전략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종합병원 뿐만 아니라 준종합병원 및 의원급 병원 내 투석 담당의와 혈액 투석실 의료진 등 만성 신질환 환자를 케어하는 다양한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보다 실질적이고 다양한 치료 지견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에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양철우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성수아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한승혁 교수가 만성 신질환 빈혈의 위험 인자 및 환자 유병률 등을 포함한 ‘만성 신질환에서의 빈혈 치료 환경’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최범순 교수의 ‘만성 신질환 환자의 빈혈 치료에서 미쎄라®의 임상 치료 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최범순 교수는 발표를 통해 미쎄라®는 여러 임상 연구를 통해 투석 전, 복막 투석 환자 뿐만 아니라 혈액 투석 환자 모두에서 안정적인 헤모글로빈 수치 유지 효과가 확인됐을 뿐 아니라 신장이식 후 빈혈 관리에서도 월 1회 투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 편의성 뿐만 아니라 환자 삶의 질까지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최 교수는 미쎄라®는 만성 신질환 환자의 빈혈 관리에서 환자와 의료진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적혈구 조혈자극제(ESA,Erythropoiesis-Stimulating Agent)로 임상을 통해 확인된 약 134시간의 긴 반감기를 기반으로 월 1회 투여 시에도 헤모글로빈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안전성 또한 기존 ESA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쎄라®는 피하주사 후 즉시 느끼는 통증이 다른 ESA보다 적기 때문에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개선할 수 있으며[5], 조혈제 투여에 필요한 시간과 인력을 줄일 수 있어 의료진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로슈 S&EP사업부 김홍배 책임자는 “임상을 통해 확인된 미쎄라®의 가치를 기반으로 실제 처방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사례를 국내 핵심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미쎄라®는 10년 이상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단계의 투석 환자에서 안정적으로 사용되면서, 환자와 의료진에게 치료 뿐 아니라 삶의 질 개선과 편의성이라는 다양한 혜택을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로슈는 앞으로도 만성 신질환 환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빈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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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쎄라’ 만성 신질환 빈혈 환자 새로운 치료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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