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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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 건강보험시행 30주년 기념 정책토론회’서 “건강보험제도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지난 30년의 국내외적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의 도전과제를 다각도로 검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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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끊임없는 변화 노력은 건강보험제도의 시행 초기단계에 있는 개도국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제 세계 각국이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 발전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 건강보험시행 30주년 기념 정책토론회’서 “건강보험제도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지난 30년의 국내외적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의 도전과제를 다각도로 검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1977년 7월 1일 500인 이상 사업장에 직장의료보험이 도입되면서 본격 적으로 시작된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는 1978년에 공무원·사립학교교직원 의료보험, 1988년에 농어촌 의료보험, 그리고 1989년 7월 1일에 도시 의료보험이 도입됨으로써 비로소 전국민 의료보장시대를 열었다.


김 이사장은 “전국민 의료보장 달성은 1963년 의료보험법이 제정되기 이전부터 노동병원을 설립한 노동대중의 노력, 1960년대 대학 교직원‧학생의료보험과 1968년 청십자의료보험조합 설립 등 임의 의료보험시대를 이끌었던 선구자들의 희생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기꺼이 사회적 연대를 실천한 우리 국민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참여정부 시기인 2005년부터 정부는 ‘중기 보장성 강화계획’을 수립하여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해왔으며, 2017년 8월 발표한‘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통해 보장성을 더욱 확대해가고 있다.


김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끊임없는 변화 노력은 건강보험제도의 시행 초기단계에 있는 개도국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제 세계 각국이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 발전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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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도약 위해 30년 성과 돌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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