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체중 변동 큰 ‘고무줄 몸매’일수록 사망 위험 높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체중 변동 큰 ‘고무줄 몸매’일수록 사망 위험 높아

체중 변동 심할수록 심혈관계 암 관련 사망 위험 증가
기사입력 2019.07.15 15:34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비만_체중계.gif
현대인에게 체중관리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물만 마셔도 체중이 늘어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늘 같은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도 있다. 설령 체중감량에 성공하더라도, 금방 원래대로 돌아오는 요요 현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팀, 24만명의 건강검진 결과 조사

  

[현대건강신문] 현대인에게 체중관리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물만 마셔도 체중이 늘어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늘 같은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도 있다. 설령 체중감량에 성공하더라도, 금방 원래대로 돌아오는 요요 현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체중변동이 심한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고무줄 몸매’일수록 사망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40세 이상의 성인 남녀 264,480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체중변동이 심할수록 사망위험이 높아지며, 심혈관계 및 암 관련 사망위험 또한 증가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정확한 연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2002년부터 2007년까지 3회 연속으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만을 추출했다. 이후 체중변화량에 따라 표본을 5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각 그룹별 사망위험률을 계산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체중 변화량이 가장 큰 그룹은 가장 작은 그룹에 비해 전체 사망위험률이 3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암으로 인한 사망, 기타 원인으로 인한 사망위험률도 각각 31%, 11%, 58% 더 높았다. 


이 논문의 제1저자 최대인 연구원은 “체중 변화가 큰 사람일수록 심혈관질환, 암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률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경향은 상대적으로 건강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결과의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심혈관질환, 암, 흡연 이력이 있는 사람을 표본에서 제외한 뒤 사망위험률을 계산했고, 그 결과는 동일했다. 질병이나 흡연이력이 없는 사람도 체중변동이 큰 사람이 전체 사망위험률 및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각각 30%, 46% 높았다. 


운동 여부도 마찬가지였다. 운동을 꾸준히 한다고 응답한 사람 중에서도 체중변동이 큰 경우 전체 사망위험률이 36% 높았다. 


연구팀을 이끈 박상민 교수는 “다이어트 이후 찾아오는 요요현상 또한 다양한 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률을 높일 수 있다”며 “운동과 금연을 통한 건강관리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체중관리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네이처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리포트 (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됐다.

<저작권자ⓒ현대건강신문 & h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현대건강신문 (http://www.hnews.kr| 발행일 : 1995년 6월 2
우)02577   서울시 동대문구 무학로 44길 4-9 101호 / 발행·편집 박현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여경남
대표전화 : 02-2242-0757 / 광고문의 : 02-2243-7997 |  health@hnews.kr
Copyright ⓒ 1995 hnews.kr All right reserved.
현대건강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