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건강 위협하는 3고(高)...건강관리는 소홀

[현대건강신문=박범용 기자] 서울시민 중 30~40대 연령층의 건강관리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해 건강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13세 이상 서울시민 4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1년 사회조사’(통계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최근1년 동안 음주한 사람 중에서 남자는 한번 술자리에서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고위험 음주율을 연령별로 보면, 40대(18.1%)와 30대(17.0%)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았다.

또한, '현재 흡연을 하고 있다'는 연령층도 30대(29.8%)와 40대(26.3%)가 높았으며, 평소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는 응답에서도 30대가 34.3%로 가장 높았고, 40대 32.3%가 뒤를 이어 다른 연령대보다 정신건강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 5일이상 1회 30분 이상씩 걷는다'에 30대(51.5%)와 40대(52.1%)'가 19~29세(62.1%), 50대(58.1%), 60대(59.7%) 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다른 연령층보다 운동량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30~40대 흡연·고위험음주·스트레스에 시달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