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 2025년 전체인구 46% 고령인구...초고령사회 대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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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5년 전체인구 46% 고령인구...초고령사회 대비는?

민병두 의원, ‘초고령사회대비포럼, 리스타트 코리아’ 개최
기사입력 2019.07.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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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초고령사회대비포럼, 리스타트 코리아’를 개최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고령화문제는 올해 G20에서 핵심 의제로 다루는 등 전 세계적인 화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2065년에는 전체인구의 46.1%가 고령인구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초고령사회대비포럼, 리스타트 코리아’를 개최했다.


‘초고령사회대비포럼, 리스타트 코리아(KOREA)’는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고령인구들의 일자리, 금융·경제, 건강, 관계의 융합적 측면을 균형 있게 다룸으로서 두려움 없이 활기찬 고령생활에 대한 인식과 준비를 확산시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고령화 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이 초고령사회를 어떻게 대비하고 준비할 것인가는 개인적, 국가적으로도 매우 시급한 문제다.


통계청 인구추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미래연표를 살펴보면 2019년 사망자수는 출생자수와 비슷하다. 또 2020년 예상 출생아수는 30만 명으로 2016년 40만 명 대비 10만명이 줄었다.  


또한, 2023년 18세 인구는 43만 명으로 대입 정원 50만 명에 크게 못 미치며, 2025년 65세 이상 고령자 중 75세 이상 비율 41%에 이르고, 2040년에는 인구 4명 중 1명이 75세 이상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2042년에는 국민연금이 수지 적자로 돌아서고, 2050년에는 인지증환자(치매환자) 286만 명, 2050년 전국 빈집 310만호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구의 7%가 65세 이상인 경우 고령화사회, 14%는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라 부른다. 우리나라는 고령화에서 고령으로 18년, 고령에서 초고령으로 8년 밖에 안 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다.


특히, 유명 학술지인 란셋(The Lancet)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30년 기대수명이 여성의 경우 90.8세, 남성은 84.0세로 세계 1위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올해 0.98명, 내년에는 0.85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OECD 국가 중 꼴찌다. 


민병두 의원은 “우리사회는 역삼각형 목발사회가 되고, 고령화 속도는 더 빠르고, 더 오래 사는 사회가 된다”며 “노인 빈곤율과 노인 자살율은 세계 1위다. 퇴직은 점점 빨라져 공기업의 경우 평균 55세, 중소기업은 51세, 대기업은 49세에 통상 은퇴한다. 은퇴 후 30, 40년은 더 살아야 한다. 그래서 ‘퇴직 후 120,000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설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즐겁게 일하는 삶을 위한 준비’를 통해 새로운 초고령사회 문화 만들기를 시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민 의원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일자리는 어떻게 창출하는지, 초고령사회의 일자리 재편과 제도적 장치 등 다양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20대30대 청년부터 60대70대 고령층 모두가 진지하게 고민하여 각자의 인생을 다시 설계하고, 나아가 지자체와 범정부차원의 제도적 정책적 준비 및 컨트롤타워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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