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가로_사진.gif
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잠행단은 최근 전주에서 일명 ‘육수 맛집’으로 손꼽히며 호평이 끊이지 않는다는 메밀국수 달인 서천복씨를 찾아갔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에 숨어있는 보석같은 맛집을 찾아가는 은둔식달에서 이번 주에는 여름이면 발디딜틈이 없다는 메밀국수 달인을 찾아갔다.


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잠행단은 최근 전주에서 일명 ‘육수 맛집’으로 손꼽히며 호평이 끊이지 않는다는 메밀국수 달인 서천복씨를 찾아갔다.


방송에서 찾아간 곳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4길 83의 ‘한양소바’. 


달인의 메밀국수는 그릇을 뚫고 나올 만큼의 푸짐한 면과 더불어 여느 메밀국수와는 차원이 다른 국물 맛이 압권이다. 


가족들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궁극의 비법으로 만들어낸 육수는 시원함이 일품이다. 제작진의 오랜 설득 끝에 일부분만 공개하기로 결정한 육수의 비법은 바로, 4가지 육수를 배합한 것이다.


시원하면서 감칠맛이 살아있다는 달인의 비법 육수는 채소 육수를 기본으로 각종 해산물 육수까지 각종 비법으로 똘똘 뭉쳐 있다.


달인은 멸치 하나도 그냥 쓰지 않는다. 일반 육수용 멸치를 볶아 준후 콩가루 위에 올리고, 시래기를 덮어 쪄 주면 비법 황금멸치가 완성된다.


멸치 육수는 다시마 우린물에 꽃새우, 황금멸치를 넣고 끓이면 진한 맛이 일품이다. 


비법은 또 있다. 바로 꽃게 육수. 달인은 곱게 간 무를 체에 걸러낸 후 무즙에 다시마를 담가 진액을 빼낸 후 그 다시마 위에 꽃게를 올리고, 다시 마른 김을 덮어 다시마진액을 부어 숙성시킨다. 이렇게 숙성시킨 꽃게를 삶아낸 육수는 감칠맛이 폭발한다.


채소육수, 멸치육수, 꽃게육수에 직접 만든 간장 육수까지 넣어 만든 달인의 육수는 보약처럼 깊은 맛을 낸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생활의 달인, 전주 메밀국수 달인...황금멸치+꽃게 육수 비법 메밀소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