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희귀·난치질환의 새로운 희망 CAR-T 개발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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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질환의 새로운 희망 CAR-T 개발의 미래는?

말콤 브레너 교수 “면역세포치료제의 ABC 필요”
기사입력 2019.06.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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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 브레너 베일러의대 교수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키메라항원수용체-T세포(CAR-T), NK세포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면역세포를 활용한 치료가 희귀·난치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며 새로운 희망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말콤 브레너 베일러의대 교수는 2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9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2019)’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항암세포치료제 등 최신 개발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브레너 교수는 “면역세포를 채집하여 강화시키거나 유전공학적으로 변형시켜 다시 환자에게 넣어주는 세포치료방식을 '적응 세포 치료(Adoptive cell therapy)'라고 한다”며 “특히 최근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 chimeric antigen receptors) 발현 T 세포가 치료재로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8월 미국FDA에서 노바티스의 '킴리아' 판매 허가를 받으면서 CAR-T에 전 세계 연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출시된 킴리아나 예스카타 등의 자가유래 CAR_T는 환자의 혈액에서 T-세포를 분리해 암세포를 인지하고 공격하도록 유전적으로 변형시킨 후 다시 환자에게 투여하는 개인 맞춤형 치료제다. 


그러나, 개인 맞춤형 치료제는 제조에 대략 3~4주 가량 긴 시간이 걸리고, 치료제의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위한 해결책으로 연구자들은 동종이형(Allogenic) 또는 off-the- shelf(기성품) CAR-T의 개발에 힘쓰고 있다. 개인 맞춤형 치료제와 달리 off-the- shelf CAR-T는 건강한 기증자로부터 세포를 기증 받아서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전적으로 변형한 후 대량생산을 해 다수의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브레너 교수는 “CAR-T는 최근 연구자와 의사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관련분야 연구비 또한 폭발적인 증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지나치게 비싼 가격과 예측할 수 없는 부작용 등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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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 브레너 베일러의대 교수는 2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9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2019)’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항암세포치료제 등 최신 개발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T세포 수용체 및 키메릭 T 세포 수용체의 활성(A: Activity)의 확보방안 △T 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양성/음성 성장인자 및  신호 전달의 조절을 통한 T 세포 수용체의 증폭(B: Boost) 방안 △연구 전략-세포유형 또는 학계-산업계-규제당국 간의 상호보완(C: Complementation) 방안 등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브레너 교수는 “위에 언급된 세 가지 방안이 면역세포치료제의 혜택을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4일부터 28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바이오 혁신,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2019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는 최신 바이오의약품 개발 현황과 해외 규제 동향에 대한 공유를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 됐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새롭게 등장하는 혁신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각 국의 선제적 규제대응 방안과 안전·품질이 확보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방향에 대해 세계적인 석학을 비롯해 각국 바이오 분야 전문가 및 규제기관과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33개국 121명의 연자를 초청해 119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정부·학계·업계 등 3,700여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을 대표하는 가장 큰 행사로 치러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콘퍼런스에서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규제동향과 개발·허가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첨단 기술이 적용된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고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께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바이오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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