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궐련형·액상형’ 신종담배, 역시 청소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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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련형·액상형’ 신종담배, 역시 청소년 노린다

“청소년 너무 쉽게 담배 구매할 수 있는 환경 개선해야”
기사입력 2019.06.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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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 이성규 센터장도 ‘신종담배: 역시 청소년을 노린다’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담배회사가 청소년의 흡연을 유혹하기 위하여 화려한 담뱃갑 포장지를 사용하고 가향제품 및 궐련형, 액상형 등 신종담배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고 없는 표준 포장 도입하고 가향 첨가 금지시켜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궐련형·액상형 등 신종담배가 청소년을 노린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청소년 흡연조장환경 개선을 위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촉구 토론회’가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발제에 나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성일 교수는 ‘청소년을 둘러싼 담배 마케팅 현황 및 접근성 감소 전략’ 라는 주제로 “담배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담배사업법과 담배소매점 및 미디어에서의 담배 마케팅 실태, 청소년 담배 구매 용이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 이성규 센터장도 ‘신종담배: 역시 청소년을 노린다’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담배회사가 청소년의 흡연을 유혹하기 위하여 화려한 담뱃갑 포장지를 사용하고 가향제품 및 궐련형, 액상형 등 신종담배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광고 없는 표준 포장 도입 △가향 첨가 금지 △신종담배 시장진입 장벽 마련 등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어지는 토론회 참석자 간 자유토론에서 김주경 국회 입법조사관은 “청소년의 담배사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담배에 맛과 향을 첨가하는 가향담배 판매 금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허목 전국보건소장협의회 회장은 “미성년자의 담배 구매 적극 차단 및 모든 판매점에서의 담배 광고 금지”를 제안했으며, 한석현 서울 YMCA 팀장은 “청소년이 담배를 구매할 수 없도록 정기적인 가격 인상”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차미향 보건교사회 회장은 “청소년의 입장에서 담배규제정책과 흡연예방교육을 바라봐야 한다”며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지난 5월에 발표한 금연종합대책의 핵심 목표가 흡연조장환경 개선을 통한 청소년과 청년 시기의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임을 재차 강조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형태의 담배 출시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과 김승희 의원은 “청소년을 유혹하는 담배업계의 신종담배제품과 전략적인 담배 마케팅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되고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입법 및 정책 추진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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