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생활의 달인, 경주 회밥 달인...삶은 땅콩+살구오디죽 비법 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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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경주 회밥 달인...삶은 땅콩+살구오디죽 비법 양념장

3대째 이어오는 회덮밥, 알로에 맛을 내는 쫄깃한 숙성 회가 별미
기사입력 2019.06.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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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주에서만 맛 볼 수 있다는 회밥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면 저절로 생각나는 시원한 음식들이다. 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일등 공신이 있다.


1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주에서만 맛 볼 수 있다는 회밥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북 경주시 내남면 이조리 610-3의 ‘용산회식당’이다. 이곳에서는 경주 지역의 별미인 ‘회밥’을 맛 볼 수 있다. 


3대째 이어오고 있다는 이곳의 비밀은 특제 양념장에 있다. 새콤달콤하지만, 식초의 신맛이 덜하다는 특제 양념장의 비법은 삶은 땅콩과 오디다.


먼저 피땅콩을 해조류인 서실을 덮고 방풍나물을 삶은 물을 넣어 찐다. 또 속을 파낸 늙은 호박을 푹 쪄내 그 속에 고인 물을 생전복에 부어 갓끈동부를 덮어 삶는다. 


이 뿐만이 아니다. 살구와 오디를 이용해 특제 풀을 끓이는 것. 오랜시간 정성들여 밥죽을 끓인 후 체에 걸러 부드럽게 내린 후 살구와 오디를 넣고 한참을 끓인다. 


매실액과 고춧가루와 고추장, 삶은 땅콩과 살구 오디죽을 섞어 만든 비법장은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오랜 내공이 담긴 숙성 회는 알로에로 맛을 내 남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일반적인 회보다는 훨씬 쫄깃하다는 숙성 회맛의 비밀은 바로 알로에다. 달인은 알로에 껍질을 벗겨 칡 다린 물에 끓인다. 여기에 말린 노루궁뎅이버섯을 갈아 섞은 후 제철 맞아 싱싱한 회 위에 덮어 켜켜이 쌓은 후 2시간을 숙성시키면 더욱 탱글탱글한 회를 맛 볼 수 있다.


특히 이렇게 숙성시킨 회는 잡냄새 전혀 없이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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