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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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건강 충남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신현우 대표는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7일에 이어 18일 새벽에도 유증기 유출사고가 발생했지만 환경부, 고용노동부(노동부), 서산시는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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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건강 충남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신현우 대표는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7일에 이어 18일 새벽에도 유증기 유출사고가 발생했지만 환경부, 고용노동부(노동부), 서산시는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화토털 공장 인근 근무자 “18일 새벽 4시에 분출, 환경부·서산시 몰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지난 17일, 18일 2차례 한화토탈 대산 SM공장에서 악취를 동반한 유증기가 유출되면서 공장 노동자와 인근 주민 5백 여 명이 병원 응급실에 치료를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7일 12시30분경 사고가 발생했고 소방차 살수를 통한 탱크 쿨링 작업 등을 실시했다”며 “오후 2시40분 유증기 발생을 차단돼 쿨링 작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부에 따르면 유출된 악취 유발물질은 유해화학물질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유출된 유증기 악취가 풍향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추후 감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과건강 충남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신현우 대표는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7일에 이어 18일 새벽에도 유증기 유출사고가 발생했지만 환경부, 고용노동부(노동부), 서산시는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화토탈 사고 공장 인근에서 근무하는 신현우 대표는 “17일 유증기 사고 발생한 뒤 2백여명의 서산 시민들이 구토 어지럼증이 발생해 병원을 찾았고 오늘(20일)까지 5백명이 넘는 시민들이 병원을 찾았다”며 “18일 새벽 4시에 또 다시 유증기가 분출됐음에도 환경부, 노동부 서산시청도 몰랐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18일 새벽 유증기 분출 시) 영상과 현장 조합원 증언을 확보했다”며 “하루 만에 그런 일이 또 다시 벌어졌는데 (한화토탈은) 은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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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화토탈 대산공장 유증기 유출 사고..“17일 이어 18일에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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