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현대건강신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오는 17일(금) 오후 1시부터 5층 대강당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Striving for a Better Life)’ 주제의 개원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산병원의 성서 개원을 기념하는 첫 국제행사로서, 국외 특성화센터의 운영사례와 학술지식을 공유하여 새 병원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민에게 동산병원의 우수 의료기술과 최첨단 진료 환경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서울의대 정진엽 교수의 ‘병원의 발전을 위한 경영혁신 사례’ 특강과 동산병원 및 특성화센터에 대한 소개가 있으며, 미국과 일본의 특성화센터 권위자를 초빙하여 암․심뇌혈관․여성질환의 치료법과 운영사례를 살펴본다. 또한 ‘인공지능은 의료를 어떻게 혁신하는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의료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심포지엄 전후로 동산병원 특성화센터인 암치유센터, 여성질환센터, 심혈관센터 주관의 학술대회도 각각 개최된다.


 

명지병원 제7회 예술치유페스티벌 일정표.gif
환우와 의료진, 보호자와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7회 명지병원 예술치유페스티벌이 13일 오후 개막식과 힐링콘서트로 시작돼, 오는 15일까지 병원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명지병원, 15일까지 예술치유페스티벌 개최

힐링콘서트와 예술체험, 미술작품 전시 등


환우와 의료진, 보호자와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7회 명지병원 예술치유페스티벌이 13일 오후 개막식과 힐링콘서트로 시작돼, 오는 15일까지 병원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가 주최하는 의료와 예술의 융‧복합 예술치유페스티벌 ‘마음의 소리와 만나다’는 음악과 미술, 연극과 영화, 미디어 아트 등이 총체적으로 어우러지는 치유와 소통, 그리고 회복의 울림이 있는 축제이다.


또 예술과 의술이 연합하는 페스티벌은 유명 연주자와 전문 예술인, 의료진과 환우들이 함께 참여하여 힐링하는 축제의 장으로, 작품 전시회와 체험마당, 힐링콘서트, 키즈오페라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 개막식에서는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 예술치료실 안의 풍경을 담은 책 ‘그 마음, 예술로 위로할게요’ 출판 기념회도 가졌다. 이 책은 지난 9년간 음악치료, 미술치료, 연극치료, 무용동작 치료 등을 통해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 치료사들이 만난 환우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치료 현장의 기록이다.


‘마음의 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모두 네 차례 진행되는 힐링콘서트는 일산심포니오케스트라와 정가단 아리, 고양시실버아코디언연주단, 이상희 & 프렌즈 등의 연주단과 오정해(영화배우, 국악인), 지순자 명인(지수임당, 가야금), 최희연(최스칼렛, 가야금), 이강윤(테너), 배장흠(클래식 기타), 이권희(피아노), 권용만(바리톤) 등 국악과 대중음악, 클래식 장르의 벽을 넘어선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와 함께 미리오페라단의 키즈 오페라 ‘수리수리 도레미’는 입원 중인 환아들과 명지병원 직장 어린이집인 하나린 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한 특별 공연으로 마련된다.


또 ‘마음의 소리를 나누다’ 주제의 체험마당은 소아병동 입원 환아 및 외래 환아, 그리고 지역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공동으로 마라카스 악기 만들기와 무용동작 따라하기, 즉석에서 악기를 연주하며 즉흥 그룹연주를 만들어보는 예술체험 활동으로 펼쳐진다.


‘마음의 소리를 보다’는 지난 1년간 환우들이 투병생활에서 느끼며 경험한 것을 직접 만든 그림, 노래, 시 등 200여 점의 작품이 병원 로비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기간 중 상시 영상으로 전시된다.


이소영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장은 “국내 병원에서는 유일하게 개최되는 예술치유페스티벌은 장르와 출연진의 다양성은 물론, 환우와 보호자, 의료진이 직접 참여하여 꾸미는 종합예술 축제”라며 “예술과 의술이 함께 교류하며 연합하는 치유페스티벌을 통해 진정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26일 감염질환 심포지엄 개최

‘전염성 감염질환의 관리’와 ‘변화하는 감염질환’ 중심으로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26일(일) 오전 9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제7회 중앙대학교병원 감염질환 심포지엄’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전염성 감염질환의 관리’를 주제로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진단할 수 있을까(경희의대 이미숙 교수) △잠복 결핵 꼭 치료해야 하나요(중앙의대 정진원 교수) △주사사용과 관련된 감염증례와 안전한 사용지침(한림의대 이재갑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그리고 2부 ‘변화하는 감염질환’에서는 △연조직 감염의 치료:CA-MRSA는 증가하는가(인제의대 곽이경 교수) △다양해지는 진드기 매개 감염질환:쯔쯔가무시가 아니야(중앙의대 김민철 교수) △감기와 독감:희미해지는 이분법(중앙의대 최성호 교수)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중앙대병원 감염관리실장 정진원 교수는 “홍역 같이 이제는 과거의 질환이라고 생각했던 질환이 다시 유행하고, 해외에서 유입되는 신종 감염질환들의 증가로 어느 때 보다 감염성 질환에 대한 주의가 중요한 시기에 이번 심포지엄은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최신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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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병원 개원기념 국제심포지엄에 정진엽 전 장관 발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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