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대웅제약 “섬유증 질환 획기적 신약으로 글로벌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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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섬유증 질환 획기적 신약으로 글로벌 승부수”

박준석 신약센터장 인터뷰...대웅이 가장 잘하는 것 보여 줄 것
기사입력 2019.05.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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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박준석 신약센터장은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50위 제약사로의 도약을 위해 나아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대웅이 가장 잘하는 것을 보여줄 때가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웅제약 박준석 신약센터장은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50위 제약사로의 도약을 위해 나아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웅제약의 폐섬유증 신약 DWN12088의 기획과 연구 전반을 함께 진행한 박 센터장은 대웅의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섬유증 치료제 연구 전반을 이끈 장본인이다.


대웅제약은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50위 제약사 진입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매년 연평균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대웅제약은 APA 항궤양제, SGLT2 당뇨치료제, PRS 섬유증치료제 등 6가지의 신약후보물질을 가지고 있고, 이 중 가장 기대하고 있는 신약후보물질은 PRS 섬유증치료제인 ‘DWN12088’ 이다.


섬유증은 조직이나 장기가 딱딱 해지는 증상으로 대웅제약은 심장, 폐, 간, 신장, 피부 등 5가지 장기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박 센터장은 “대웅제약은 Prolyl-tRNAsynthetase (PRS) 단백질의 작용을 감소시켜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는 신규 기전으로 최초(First-In-Class)의 섬유증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 PRS 항섬유화제가  대웅제약의 가치를 2배 이상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PRS 항섬유화제, 대웅제약 가치 2배 이상 높일 것

 

PRS 항섬유화제 뿐만 아니다. 자가면역, 이온채널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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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웅제약이 진행 하고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

 

 

자가면역치료제인 DWP213388은 자가면역환자에서 과도하게 활성화돼 있는 T세포와 질환유발 요인인 자가항체를 생산하는 B세포 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효소인 ITK, BTK를 억제해 효능을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 하는 전략으로 이중표적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방식이다. 


박 센터장은 “자가면역치료제의 특징은 한번에 하나의 적응증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5~10가지로 적응증을 확장할 수 있다”며 “다만,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질환 연구를 수행하는 관계로 전임상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염증성 통증 치료제인, Nav 1.7도 글로벌 시장에서 핫한 타겟이다. 대형 다국적사들도 임상 2상에서 대부분 탈락했으나, 현재 대웅에서 개발 중인 NAV 1.7은 기존 약물보다 10배 이상의 통증 완화 효과와 안전성 모두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대웅제약이 짧은 신약 개발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협력 모델 발굴을 통해 R&D 경쟁력 확보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50위 제약사로의 도약 위해 노력

 

박 센터장은 “자체 기술은 다른 외부 기술을 접목해 가치를 높이고, 과제 초기 단계부터 관련 기술을 적극적으로 들여오거나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며 “대웅제약이 갖고 있는 기술력과 외부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R&D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웅제약 연구소는 기존 팀 체제와 달리, 지난해 익스트림팀을 구축해 연구원이 한 가지 물질 개발에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한 분야에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도록 했다. 즉 원하는 사람이 과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핵심분야에 몰입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박 센터장은 “연구원의 고충이나 니즈를 잘 알고 있다. 이에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문화를 조성했다”며 “좋은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어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일하기 좋은 문화와 분위기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대웅제약 연구소 신약이 가치평가를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박 센터장은 “억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내년까지 해외학회에서 7~9개 정도의 연구성과 발표가 있다. 자연스럽게 제대로 대웅제약의 R&D가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대웅제약은 가장 잘하는 것을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다. 글로벌 50위 제약사로의 도약을 위한 노력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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