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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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최고의 비법으로 쫄깃한 인절미 안에 크림처럼 달콤한 앙금 들어간 특별한 맛절미를 뽑았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의 숨어 있는 맛의 고수를 찾아가는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 가정의 달 특집으로 최고의 비법들을 뽑아 다시한번 소개했다.


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최고의 비법으로 쫄깃한 인절미 안에 크림처럼 달콤한 앙금 들어간 특별한 맛절미를 뽑았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인천 부평구 시장로 51번길7의 ‘성심떡집’이다. 이곳은 전국 어디에서도 맛 볼 수 없다는 특별한 ‘맛절미’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겉모습은 평범한 인절미와 다를바 없지만, 손님들은 이곳의 인절미를 ‘맛절미’라고 부른다. 쫄깃하면서도 목메임이 덜하다는 ‘맛절미’의 비밀은 직접 빚은 떡막걸리로 반죽한 것이다.


이집 맛절미의 또 다른 비밀은 바로 거피 팥으로 만든 흰 앙금이다. 달인은 먼저 거피팥과 올타리콩을 말린 호박을 덮어 구워낸 후 갯방풍 나물과 함께 쪄내 아린 맛과 비린 맛을 모두 잡았다. 


또 다른 비법은 바로 콩가루다. 마가목 열매와 생강을 삶은 물로 생콩을 불린 후 마늘가루를 섞어 발효 시키면 비린 맛 전혀 없이 고소한 맛의 콩가루가 완성된다.


또한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앙금의 식감을 위해 무화과로 만든 묵까지 넣었다. 달인은 매일 이런 복잡한 과정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우직한 맛과 정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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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맛절미 달인...마가목열매+생강 삶은물 ‘콩가루’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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