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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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국내에서 아직 낯선 후쿠오카식 닭밥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의 달인이 있다.


2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후쿠오카식 닭고기덮밥의 달인 김겨울씨가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3길 37의 ‘상수닭’. 이곳에서는 국내에서는 쉽게 맛보기 어려운 후쿠오카식 닭밥을 만날 수 있다.


닭고기 덮밥인 만큼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닭고기다. 달인은 죽순, 무, 가지 등을 이용한 비법 재료로 닭다리를 숙성시켜 더욱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달인은 죽순을 흰쌀죽에 넣고 은근하게 끓인다. 이렇게 끓인 죽순 죽에 리코타 치즈를 넣으면 1차 숙성재료가 완성된다.


달인은 또 꿀에 절인 무채에 닭육수 위에 응고된 닭기름을 섞어 둔다. 마지막 숙성재료는 가지에 마늘어 넣어 쪄낸 것이다. 


달인은 쪄낸 가지의 마늘과 가지속만을 사용해 무채와 섞어준 후 닭 다리와 허벅지 살을 올리고 그 위해 죽순 리코타치즈죽을 부어 준 후 소금을 뿌려 숙성시킨다.


달인의 간장도 특별하다. 먼저 달인은 곱게 간 파프리카로 닭껍질을 양념해 숯불에 구워낸다. 


또 다른 재료는 말린 미더덕이다. 달인은 미더덕을 양배추에 싸서 청주에 쪄낸 후 5일간 말린다. 또 깐밤을 오크라와 함께 매실주에 조려준다. 


모든 재료들을에 간장을 부어 끓여야 닭고기 덮밥의 소스가 완성된다.


달인의 닭밥은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수란, 닭 육수와 함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더욱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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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후쿠오카식 닭고기덮밥 달인...죽순+무 숙성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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