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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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건강기능식품 미래과학’을 주제로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세미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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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바이오 코리아 2019 기간 중에 열려 관련 업계 참석자들이 대거 참석해 빈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

 


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 “소비자 맞춤형 식품 등장”


허벌라이프 박경미 이사 “유전자 검사 결과 따른 맞춤형 건기식 가능”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4차 산업혁명 이후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 출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4차 산업혁명과 건강기능식품 미래과학’을 주제로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 코리아 2019 기간 중에 열려 관련 업계 참석자들이 대거 참석해 빈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


발표자들은 빅데이터(Big Data)에 기반을 둔 유전자 분석 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 등장할 것이란 전망에 공감했다.


‘미래 4차 산업시대의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주제로 발표한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는 “기업의 한결같은 고민은 기술보다 소비자를 설득할 데이터가 부족하다는데 있다”며 “4차 산업혁명으로 소비자들을 위한 개인 맞춤형 식품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권 박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적인 식품 연구 분야는 △다양성, 전통, 개별 등 개인 취향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 △건강하고 안전한 삶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전략’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허벌라이프 박경미 이사는 유전자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맞춤형 건강식품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경미 이사는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유전자 검사 결과에 따른 제품 추천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조제관리사란 직종도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과 건강기능식품연구회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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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으로 건강기능식품 미래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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