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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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9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의료중재원 대강당에서 윤정석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보건복지부, 내외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건강신문]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중재원)은 9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의료중재원 대강당에서 윤정석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보건복지부, 내외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의료중재원의 개원 시부터 현재까지의 변천과정을 돌아보고, 의료중재원장의 기념사와 보건복지부장관의 축사에 이어,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료중재원 윤정석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영남권의 의료분쟁사건을 전담하는 부산지원 개원을 계기로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의료중재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조선후기 실학자 홍만선의 손이익난(損易益難, 덜어냄은 알기 쉽고 진행도 빠르다. 보탬은 알기도 어렵고 그 속도도 더딤)의 가르침을 교훈삼아 “7주년의 시점에서 일신우일신의 정신으로 정진하여 환자와 의료인을 비롯한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중재원의 창립 7주년을 축하하며, 의료중재원이 그 동안 쌓아 온 분쟁 해결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사고의 예방과 분쟁의 해결 모두를 책임질 수 있는 기관으로 한단계 더 발전 할 것”을 축사를 통해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대법원 민규남 재판연구관, 서울대치과병원 이종호 교수 등 제도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 및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의료중재원은 개원이후 2019년 3월 말까지 총 330,523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13,520건을 접수하였으며, 이 중 6,122건의 사건을 처리함으로써 의료분쟁의 해결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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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년 맞은 의료중재원 “부산지원 개원으로 국민에게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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