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제철을 맞은 봄나물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돼 먹을 때 주의를 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도매시장, 마트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봄나물 334건과 도로변 등 야생 봄나물 122건을 수거하여 검사했다. 그 결과, 봄나물 7건에서 농약 잔류허용 기준보다 높게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봄철 자주 섭취하는 냉이, 쑥, 미나리, 취나물, 달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미나리, 돌나물 등 5종 봄나물에서 프로사이미돈 등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약이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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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합 제품은 관할 행정기관에서 압류‧폐기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생산한 생산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을 통해 생산지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봄나물을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내기만 해도 흙이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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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돌나물 등 봄나물서 기준초과 농약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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