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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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연대본부와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일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대병원 파견‧용역 정규직 전환 0%로 교육부장관이 책임지고 상반기 안에 정규직화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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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연대본부와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일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대병원 파견‧용역 정규직 전환 0%로 교육부장관이 책임지고 상반기 안에 정규직화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대건강신문] 의료연대본부와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일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대병원 파견‧용역 정규직 전환 0%로 교육부장관이 책임지고 상반기 안에 정규직화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부 유은혜 장관은 국회의원 시절 “20대 국회가 비정규직 청소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모두 전환했다. 이를 거울삼아 병원의 청소노동자들, 특히 국립대병원의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는 꼭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를 선언한지 2년이 다 되어 가지만, 국립대병원 파견‧용역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사실상 0%”라며 “모든 공공부문을 통틀어 최악의 성적표로, 대통령의 ‘비정규직 제로화’ 선언이 국립대병원에서는 ‘정규직 전환 제로화’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교육부에 △상반기 내 전환을 완료 △파견‧용역 비정규직 직접고용 △국립대병원이 더 이상 눈치보기, 시간끌기로 일관하지 않도록 적극 개입 등을 요구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처음으로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충북대병원, 강원대병원 등 14개 국립대병원 비정규직 노조가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2일 교육부 앞에서 천막농성을 돌입한다고 밝히며 교육부와 국립대병원장들이 정규직 전환을 또 미룬다면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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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립대병원 정규직 전환 ‘없어’ 교육부장관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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