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강석호(자유한국당)은 지난달 29일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 심포지엄’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고려대학교 해양치유산업연구단 △충남 태안군 △전남 완도군 △경남 고성군 △경북 울진군이 공동 주최하고, 강석호·성일종·윤영일 국회의원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해양치유산업연구단의 단장인 고려대의대 이성재 교수가 ‘해양치유산업의 국내외 현황 및 산업화 방안’에 대해,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과 임지현 과장이 ‘해양수산부 해양치유산업 추진 정책’을 주제로 각각 기조 발제에 나섰다.


이어 전범권 국립산림과학원 원장을 좌장으로 해양치유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7년부터 ‘해양수산기술지역특성화’ 사업을 고려대의대 주관 하에 진행 중이다.


특히 충남 태안 △전남 완도 △경남 고성 △경북 울진 4개 지자체를 해양치유단지 후보지로 선정, 해당 지자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 수요도 조사, 보건 복지 프로그램과 시범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강석호 의원은 “오늘 심포지엄에서 국민들에게 바다의 치유력을 다시 한 번 알리고 범국가적 차원의 제도적, 정책적 지원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해양치유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회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성일종 의원도 “해양치유 산업이 발전한 유럽처럼 우리나라 역시 풍부한 해양치유 자원을 적극 활용해 침체된 연안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의 한 축으로 발돋움 시켜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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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치유력' 알리는 해양치유산업 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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