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육종암, 뼈·지방·근육 등 온몸의 근골격계 조직서 발생하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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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암, 뼈·지방·근육 등 온몸의 근골격계 조직서 발생하는 암

배우 김영호 육종암 투병...전체 암 환자의 1% 내외 발생하는 희귀암
기사입력 2019.03.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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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드라마 ‘야인시대’ 등에 출연했던 배우 김영호가 육종암으로 투병 중이라고 밝히면서 육종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육종암은 뼈는 물론이고 지방과 근육 등 온몸의 근골격계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발생 빈도는 전체 암 환자의 1% 내외로 높지 않으나, 조직학적으로 매우 다양해서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 뼈에 생기는 가장 흔한 악성 종양인 골육종은 청소년의 암 중에서 세 번째로 많고, 그 밖의 육종암도 사회 활동이 가장 활발한 청장년 시기에 잘 생긴다.


특히, 작은 혹도 조직검사를 실시하면 육종암으로 판명되는 경우도 있어 피하지방층에 위치한 작은 종양이라도 주의를 해야 한다. 


다른 종양과 달리 육종암은 병리 조직검사와 방사선적 소견, 임상 소견 등을 종합해 진단해야 하는 다학제간 팀 작업이 가장 필요한 종양으로, 전문 인력을 두루 갖춘 암 전문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육종암의 치료는 지난 수십 년 동안 크게 바뀌었다. 그간 광범위한 절제술을 시행해왔으나 최근에는 종양이 발생한 팔이나 다리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시키는 사지구제술로 치료하고 있다. 


수술 후 종양 절제 부위를 재건하는 방식도 다양하다. 최신 요법인 표적치료제를 사용한 화학요법,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골반종양 절제수술, 종양 절제 후 3차원 프린터를 이용한 골격 재건 수술 등이 있다.


뼈에 생기는 골육종이나 연골육종, 지방에 생기는 지방육종, 근육에 생기는 횡문근육종이나 평활근육종, 혈관에 나타나는 혈관육종 등 수십 가지의 암이 근골격계에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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