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문 의료진 탑승, 중증 외상환자 치료하는 ‘닥터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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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의료진 탑승, 중증 외상환자 치료하는 ‘닥터카’ 등장

인천시·길병원, 전국 지자체 최초
기사입력 2019.03.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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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가천대 길병원은 전문 의료진이 직접 구급차에 탑승해 사고현장에 출동해 골든타임 내 신속하고 안전하게 중증외상환자 응급의료 및 구조가 가능한 ‘인천시 닥터카’를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운영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닥터카를 이용해 중증환자 이송 훈련을 하는 모습.

 


전문 의료진 탑승, 5분 내 출동 30분 이내 현장 도착 목표


[현대건강신문] 인천시와 가천대 길병원은 전문 의료진이 직접 구급차에 탑승해 사고현장에 출동해 골든타임 내 신속하고 안전하게 중증외상환자 응급의료 및 구조가 가능한 ‘인천시 닥터카’를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운영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달리는 응급실’이라고 불리는 ‘닥터카’는 외상외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구급차에 직접 타고 출동해 환자 응급 처치 및 간단한 수술 등이 가능해 예방가능 사망률과 환자의 장애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예방가능 사망률은 응급환자가 적절한 시간 안에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로, 보건복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이 30.5%에 달해 선진 의료체계를 갖춘 선진국의 3배가 넘는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닥터카 운영을 위해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와 손을 잡고, 올해 예산 1억8천만원을 편성했다. 


인천시와 길병원은 12일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민간이송업체 등 인천권역 응급의료자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특별시 닥터-카 출범식’을 개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통합과 연대 등 공동 책임 하에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해내자는 다짐의 자리를 가졌다.


이 날 박남춘 인천시장은 “닥터카가 생사의 기로에 선 중증외상환자에게 골든아워 내 전문 의료진의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처치를 제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튼튼한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우리시는 국제공항, 항만, 대규모 공단 등 이 산재해 있어 사고 위험이 높은만큼 인천권역외상센터, 소방본부 등 인천의 전체 응급의료기관이 한 마음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시가 전국 중증외상환자 이송과 치료에 모범을 보여 닥터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닥터카는 5분 이내 출동·30분 이내에 현장 도착을 목표로 올 연말까지 24시간 365일 운행할 계획이다. 인천지역에 건물 또는 시설붕괴, 화재, 폭발, 교통사고 등으로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하면 119종합상황실로 닥터카 출동요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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