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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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두부조림과 콩나물무침으로 손님들이 줄을 선다는 반찬가게를 소개했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에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가는 은둔식달에서 잠행단이 용인시의 반찬달인을 찾아간다.


1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두부조림과 콩나물무침으로 손님들이 줄을 선다는 반찬가게를 소개했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832의 ‘전주반찬’이다. 이곳의 열 가지가 넘는 반찬들 사이 유독 손님들이 찾는다는 반찬이 있다. 


내놓기가 무섭게 동이 나는 이곳의 대표메뉴는 바로 두부조림과 콩나물무침이다. 손두부를 튀겨내듯 구운 뒤, 달인이 직접 담근 간장으로 양념해 자작하게 졸여 만든 두부조림은 밥 한 공기 뚝딱하게 만든다. 


특히 간장은 모든 반찬에 쓰이는 만능 간장인데, 만드는 과정이 몹시 특별하다. 시금치를 넣고 끓인 술에 꽃게를 넣어 하루 동안 재어놓고, 마늘을 넣어 끓인 찹쌀풀에 재어둔 게를 넣어 또 하루를 재어놓는다. 이렇게 두 번의 숙성과정을 거친 게와 함께 끓여낸 간장을 사용한다.


목이버섯과 마른 멸치로 쪄낸 콩나물도 이 만능 간장으로 맛있게 무쳐내면 남부럽지 않은 명품 반찬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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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용인 반찬 달인...두부조림, 콩나물무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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