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의경 신임 처장 “식약처, 혁신적 포용국가의 중요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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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경 신임 처장 “식약처, 혁신적 포용국가의 중요한 축”

11일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서 열린 식약처장 취임식서 밝혀
기사입력 2019.03.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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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경 신임 식품의약품안처장이 11일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에서 열린 ‘제5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취임식’에서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내세웠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혁신을 통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사회안전망과 고용안전망을 통해 다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의경 신임 식품의약품안처장이 11일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에서 열린 ‘제5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취임식’에서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내세웠다.


이 식약처장은 식약처가 문재인 정부가 올해 국정기조로 내세운 ‘혁신적 포용국가’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식품과 의약품 안전은 사회 안정의 근간이다. 필수적으로 먹고 사용해야 하는 것에서 문제가 생기면 사람들은 항상 불안에 떨게 되고 사회 안전성이 무너진다”며 “안전을 소홀히 한 대가로 가격을 낮춘 식품, 생활용품, 의약품 등의 안전문제는 주로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전가되는 경향이 있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소득 3만불 진입과 기대수명의 증가로 건강한 삶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바이오 헬스 분야에 대한 혁신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에서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한 규제혁신 요구가 있고,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는 절박함과 비장함마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식약처장은 식약처가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에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동참하고, 그 속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이 처장은 “모든 일을 국민의 관점에서 계획하고 행해야 한다”며 “규제도 국민편익 관점에서 설계해야 한다. 정책을 설명할 때도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쓰고 있지 않은지, 이른바 ‘전문가의 함정’에 빠져있지 않은지 스스로를 끊임없이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균형감각을 가지되 명확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과의 소통의 폭을 넓혀야 한다. 소통하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조직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식약처장은 “누구든 편하게 업무에 대해 토론하고 대화하면서 좋은 정책을 만들어가는 유연성을 갖춘 조직문화가 되었으면 한다”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면서 우리 사회에 혁신과 포용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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