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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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경찰의 마약 관련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경찰과 유흥업소간 유착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조사해야 한다”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 직원이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으며, 또 다른 클럽에서도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프로골퍼와 종업원 등 5명이 검거됐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며 “우리나라가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의 지위를 잃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담수사팀까지 꾸려 마약 관련 수사를 강남 유흥가 전반으로 확대하겠다고 한다. 


홍익표 대변인은 “마약 투약 관련자들과 유통 경로에 대해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경찰은 클럽 내에서 이뤄졌다는 성폭행에 대해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야 하고, 제기되고 있는 경찰과 유흥업소간의 유착 및 민간인 폭행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약 관련 범죄는 초국가 범죄로 긴밀한 국제공조가 필요하다. 


수사 당국은 마약의 국내 유통 및 확산 실태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홍 대변인은 “민주당은 마약 투약 및 유통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법제도에 미비한 점은 없는지 국회 차원에서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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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직원 구속...민주당 “마약 청정국 지위 위협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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