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동산병원 호스피스병동 자원봉사자들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연휴를 병원에서 보내야하는 환우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떡, 과일 등을 마련해 호스피스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13일 전달했다.

동산병원 호스피스병동 자원봉사자, 설 선물 전달
 
[현대건강신문] 동산병원 자원봉사자들이 호스피스 환우들을 위한 정성스런 설 선물을 준비했다.

호스피스병동 자원봉사자들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연휴를 병원에서 보내야하는 환우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떡, 과일 등을 마련해 호스피스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13일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김모 할머니(72)는 “평소에도 자원봉사자들이 가족처럼 대해주고 어려운 일 앞장서 해결해 줘서 고마운 마음뿐인데 이렇게 설이라고 선물까지 주니 따뜻한 정에 눈물이 날 지경”이라며 고마워했다.

동산병원 호스피스병동 자원봉사자들은 매년 명절이나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 선물을 마련해 한명한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쾌유를 기원하거나 어려운 형편의 환우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사랑나누기에 앞장서고 있다.

안중기 봉사자(65)는 “호스피스활동은 말기암으로 투병중인 환우들과 그 가족들의 영혼을 구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우리의 작은 사랑과 기도가 그들에게 평안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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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환우 여러분, 설날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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