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한국당 “구제역으로 국민들 시름 커, 사전 예방 방안 마련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한민국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구제역 확산과 홍역 환자 추가 발생 가능성에 국민적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홍역과 독감이 유행이다. 국내 홍역 환자 중 해외 유입 사례도 있어 설 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8일 경기 안성 농가에 구제역 발생 이후 추가 발생이 확인되어, 정부는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 등 긴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전국적으로 24시간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고 소독 강화, 백신 추가 접종 및 출입 통제 등 긴급 비상 방역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정치권도 설을 앞두고 홍역과 구제역 확산이 이어지자 정부의 방역태세 강화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대변인은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며 “정부는 설 연휴를 맞아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모니터링 강화, 안전수칙 안내 등 철저한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정부·여당은 국민들이 염려하지 않도록 홍역, 구제역 등 감염병 조기 차단에 총력을 다해서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송언석 원내부대표도 29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밤에 안성의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 발생했다는 소식 때문에 굉장히 걱정된다”며 “구제역으로 농가의 심각한 피해가 발생되기 전에 사전적인 예방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방역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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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홍역·구제역 발생에 정치권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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