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서울시, 전동 유축기 420대 기부 받아 보건소 유축기 대여 지원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는 필립스 코리아로부터 전동 유축기 420대를 기부받아 보건소를 통해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에게 유축기를 빌려주는 ‘유축기 대여’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그 동안 영아의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모유수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 구청과 보건소 모유수유실 설치, 전문가 1대1 모유수유 클리닉 및 모유수유 실천교육, 유축기 대여 사업 등 다양한 모유수유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모유는 영아성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 증강뿐 아니라 모자간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고 신생아에게는 질병 예방, 두뇌발달을 돕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이다. 


서울시는 29일 시청 시민건강국장실에서 ‘모유수유 실천 장려를 위한 유축기 기부 전달식’을 열고 필립스 코리아로부터 모유수유를 돕는 아벤트 전동 유축기 420대을 전달받는다. 


서울시는 이번 기부를 통해 25개 전 자치구로 유축기 지원을 확대해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를 돕고 공공장소에서 편하게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동 유축기 대여를 희망하는 산모는 각 자치구 보건소 모성실로 문의 후 방문예약 등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3월부터는 새로 구축되는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2016년 10월 기준 우리나라의 출산 후 6개월까지 완전 모유수유율은 18.3%로 2015년 유니세프에서 발표한 국제 평균 38%의 절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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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장 담그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음력 정월에 ‘전통 장 담그기 무료강좌’를 2월 12일(화)부터 14일까지 서울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서울시, '명인에게 배우는 전통 장 담그기' 300명 무료 강좌


옛말에 ‘약과 음식의 근원이 같아 먹는 게 바로 약이다’ 라는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 전통음식 대부분이 바로 이 약식동원의 예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전통 장(醬)은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발효음식이자 건강한 식생활의 기본이다. 


서울시에서 장 담그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음력 정월에 ‘전통 장 담그기 무료강좌’를 2월 12일(화)부터 14일까지 서울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강좌에 참여할 300명은 1월 30일(수)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agro.seoul.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강좌에는 된장, 고추장 담그기에 깊은 손맛을 지닌 명인들의 강의로 진행된다. 12일(화)과 13일(수)은 △장(된장, 간장) 담그기, 14일(목)은 △띄운보리 고추장, 찹쌀 고추장 담그기를 시연으로 배운다.


2월 12일에는 서울에서 3대째 장 담그기 내림솜씨를 지닌 조숙자 강사가 13일에는 발효음식과 약선음식의 전문가인 고은정 강사가 △장 담그기와 장 가르기 △장독대 관리법 등을 강의한다. 14일에는 4대째 서울 고추장 내림솜씨를 지닌 김복인 강사가 △띄운 보리고추장 담그기 △찹쌀고추장 담그기 △ 고추장 관리법 등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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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율 제고 위해 서울시 보건소서 무료로 유축기 대여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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