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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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인생 탕수육의 달인으로 경력 35년 석임이 달인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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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인생 탕수육의 달인으로 경력 35년 석임이 달인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식계의 숨은 인간문화재가 불리는 이를 생활의 달인에서 찾아갔다.


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인생 탕수육의 달인으로 경력 35년 석임이 달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전남 나주시 남평읍 남평2로의 ‘우남식당’. 석임이 달인은 고령의 나이에도 체력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맛과 인심으로 손님들에게 인정받아왔다. 


그 중 중식의 대표 메뉴 탕수육에 대가다운 놀라운 비법이 감춰져 있다. 


탕수육의 핵심 재료인 고기는  소금에 볶은 보리잎을 덮어 1차 숙성한 후, 쌀뜨물에 창출과 맨드라미 꽃을 씻어낸다. 말린 가지도 볶은 후 함께 면보에 싸 끓는 물에 푹 우려낸다. 이 물로 탕수육에 쓰이는 고기를 숙성시킨다. 


이 뿐만이 아니다. 나주배를 술을 넣고 푹 쪄낸 후 강판에 갈아낸 후 큰 냄비에 붓고 쌀을 넣어 죽을 끓인 후 맨드라미꽃과 창출을 우려낸 물에 더해 보리잎으로 1차 숙성시킨 고기 위에 덮어 2차 숙성시킨다. 이렇게 숙성시킨 고기는 잡냄새 전혀 없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이 뿐만 아니라 새콤달콤한 특제소스 또한 범상치 않다. 케찹을 기반으로 한 소스이지만 전혀 자극적이지 않다는 것. 달인의 비법은 채썬 무에 깐밤을 넣어 익혀내는 것. 이렇게 삶아낸 밤은 잘 갈아 밤진액을 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밤을 면보에 넣고 콩물을 부어낸 후 그 부드러운 소스를 케첩에 더해 부드럽게 만든다. 이렇게 만든 소스는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달콤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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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나주 인생 탕수육 달인...중식계 인간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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