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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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소개된 달인 중 젊은 나이에 달인의 경지에 오른 ‘청년 달인’으로 소개돼 화제를 모았던 달인들이 선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2018년 한해도 쉴 틈 없이 달린 생활의 달인이 연말 결산의 시간을 갖는다. 


2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소개된 달인 중 젊은 나이에 달인의 경지에 오른 ‘청년 달인’으로 소개돼 화제를 모았던 달인들이 선발됐다.

 

세 번째로 뽑힌 청년 달인은 이탈리아 라비올리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부산을 사로잡은 박선영 달인이다.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47번길 25의 ‘라 미아 프리마베라’. 이곳에서는 만들기가 까다로워 아무나 쉽게 만들 수 없다는 특별한 파스타인 라비올라를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달인에 소개되면서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현지 맛 그대로의 라비올리를 맛보기 위해서 찾는 손님들로 1시간 정도의 웨이팅은 기본이다.


달인의 파스타는 일일이 손으로 직접 파스타를 제면한다. 이탈리아 남부식 카바텔리부터 기타라를 이용해 만든 넓적한 파스타면과 나비넥타이 모양의 파스타면까지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보지 못하는 다양한 면을 선보인다.


달인의 시그니처 메뉴는 누가 뭐라해도 딤섬처럼 보이는 라비올리다. 남녀노소 줄 서서 먹는다는 달인 표 라비올리의 비밀은 딱새우, 부채새우랑 랍스터까지 3가지 갑각류가 들어간다.


새우살도 그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직접 만든 모과오일에 담가 레몬껍질을 덮어 3시간이상 숙성시킨다.


밀가루 반죽을 덮어 파프리카 속에 채워 구워낸 아몬드를 갈아 만든 ‘아몬드 크림’과 훈연한 리코타 치즈 등 다양한 재료로 속을 꽉 채운 둥근 면은 촉촉하면서 달큰한 맛과 쫄깃한 식감 덕분에 중독성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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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부산 라비올리...시칠리아식 맛 그대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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