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LG화학, 영국 ‘아박타’와 차세대 단백질 치료제 공동개발

손지웅 본부장 “기존 항체의약품 한계 극복해 바이오 분야 새 지평 열 것”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LG화학이 기존 항체의약품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단백질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1일 영국 케임브리지 소재 ‘아박타(AVACTA)’사의 단백질 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LG화학이 선정한 항암·면역질환 타겟물질을 공동개발 한다고 밝혔다.


‘아박타’는 기존 항체보다 분자 크기가 작은 단백질 플랫폼 기술인 ‘아피머(Affimer)’를 보유, 항암 및 면역질환 분야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박타’는 타겟물질에 대한 초기 연구 단계를 주도적으로 진행해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후 LG화학이 전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임상개발 전(全) 단계를 진행한다.


LG화학은 공동개발 과제의 전세계 판권을 독점으로 확보, 이에 대한계약금과 개발 및 상업화 성취도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등을 파트너사에 지급하며, 상업화 이후에는 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를 지급한다.


또한 LG화학은 향후 별도의 타겟물질 추가 선정 및 공동개발에 대한 옵션도 계약에 포함시켰으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단백질 치료제의 체내 반감기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물질 개발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기존 항체의약품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아박타’의 플랫폼 기술과 LG화학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역량을 합쳐 기존의 치료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바이오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알라스테어 스미스(Alastair Smith) 아박타 CEO는 “LG화학은 뛰어난 임상개발 역량과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선구적인 비전을 갖춘 회사”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회사의 핵심 플랫폼 기술인 ‘아피머’의 잠재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겉으로 보이지 않는 잠복 결핵, 빠른 검사로 철통 보안

한 번의 채혈로 간편하고 빠르게 결과를 볼 수 있는 IGRA검사로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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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건복지부에서 간호조무사를 잠복결핵 검진대상자로 관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종사자는 매년 잠복결핵 검진을 받게 되어 있지만 간호조무사의 경우 별도 고시하지 않아 사각지대가 발생했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요즘 같은 세상에 무슨 결핵이냐고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의 결핵 발병률은 연간 30,000명으로 OECD 회원국 중 1위이며, 연간 2,200명 이상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다. 


특히 찬 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은 조금만 부주의해도 금새 목이 칼칼하거나 코를 훌쩍거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학교나 직장 등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등 하교, 출퇴근 시간에도 대중교통에서 사람들과 부딪치며 생활하기 때문에 이런 증세들은 빠르게 전염되곤 한다.


그런데 만약, 단순한 감기가 아닌 결핵이 전염된다면, 그리고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야 발병이 된다면 어떨까? 이처럼 결핵 발생률이 높은 이유는 겉으로는 결핵임을 알 수 없는 ‘잠복결핵’환자 때문인데,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잠복결핵 감염자이다. 더 이상 후진국병이 아닌 결핵. 결핵의 발생 원인은 무엇인지, 또 결핵보다 무서운 잠복결핵의 원인과 예방법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고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결핵은 석기시대의 화석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으며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무서운 병이다. 특히 감염율과 전염률이 높은 만큼 단체생활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은 결핵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있다. 결핵은 감염자가 기침 할 때 나오는 균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면서 전염이 되는데, 균이 들어간다고 해서 바로 증세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결핵균은 끊임없이 증식하려 애쓰고, 우리 몸의 면역력은 이 결핵균을 제거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는데, 이 과정을 잠복결핵이라고 한다. 때문에 저체중자, 고흡연자, 면역억제제 치료 환자, 암, 당뇨, 류마티스 환자처럼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결핵 고위험군 환자로 분류되며, 면역력이 떨어지면 잠복 해 있던 결핵이 발현된다.

 

결핵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처음부터 병원에 찾아오는 경우는 많지 않다. 결핵환자 1명이 100명과 접촉할 경우 약 30명 가량이 잠복결핵에 감염되고, 그 중 3~6명에서 결핵 발병이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고 높은 전염률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결핵균의 유무를 발견하여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약 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서 객혈을 하거나 호흡곤란과 발열 등이 계속된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결핵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결핵을 진단하기 위한 일반적인 검사 방법에는 도말 검사와 배양 검사가 있다. 먼저 도말 검사는 객담을 슬라이드에 얇게 펴 바른 후 결핵균만 선택적으로 염색하여 관찰하는 방법이다. 

 

검사 소요기간 자체는 1~2일이기 때문에 금방 결과를 볼 수 있지만, 문제는 감염 후 5개월 여 이상이 지나야 검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결핵이 의심된다고 해도 확정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그 기간 동안 수 많은 사람들이 전염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배양 검사는 특수 배지를 통해 객담에 있는 결핵균을 증식시켜서 검사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객담 배양 검사 역시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적어도 2달 이상은 배양을 해야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확진 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전염성이 높은 결핵의 확진이 이처럼 오래 걸리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빠르게 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는 검사 방법이 IGRA(Interferon-Gamma Releasing Assay)이다. 결핵균이 몸으로 들어가면 마크로파지라는 대식세포가 결핵균을 삼켜 분해시키는데 마크로파지 안에서 결핵균의 일부는 부서지지만 일부는 안에서 분열하면서 잠복한다. 

 

마크로파지는 분해한 결핵균의 항원 일부를 자신의 외부로 노출시키고 백혈구의 일종인 T림프구가 이를 인지하면서 결핵균을 막기 위한 면역 싸이토카인인 ‘인터페론 감마(Interferon-gamma)’를 분비한다. 바로 이 인터페론 감마의 분비 정도를 확인하여 결핵균 감염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다. IGRA 검사법은 한번의 채혈로 결핵균 감염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빠르고 간편하다.


GC녹십자의료재단 권애린 전문의는 “결핵은 빠른 검사결과를 통해 확진을 내리는 것이 더 이상의 확산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평소 손을 잘 씻고 기침을 할 때는 손이 아닌 팔 안쪽으로 막는 기침 예절을 잘 지키는 것은 기본이다. 자신의 건강 뿐 아니라 타인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예방과 더불어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면 지체 없이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고 말했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효(孝) 도시락 쿠킹클래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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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에이미키친’에서 부모님을 위한 ‘효(孝) 도시락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인사돌플러스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클래스는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부모님의 건강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며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취지로 동국제약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건강과 맛을 고려하여, 레몬소스를 곁들인 ‘새우 아스파라거스 구이’와 다진 견과류를 묻힌 ‘소고기 찹쌀구이’를 직접 만들었다. 비타민, 철분 등을 함유한 새우에, 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아스파라거스를 함께 요리한 새우 아스파라거스 구이와, 소고기에 불포함지방산과 리놀렌산이 풍부한 견과류를 묻힌 소고기 찹쌀구이가, 부모님의 입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첫번째 요리로 선정되었다.


이날 클래스에 함께한 한 참가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값진 요리를 준비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생신과 같은 특별한 날을 제외하곤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일이 많이 줄었는데, 오늘은 꼭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효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쿠킹 클래스도 ‘부모님의 건강한 잇몸을 지켜드리고, 함께 식사를 하며 사랑과 감사를 전달해 보자’는 의미에서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랩스커버리 적용된 한미약품 첫 바이오신약, FDA 허가신청 임박

파트너사 스펙트럼,두번째 임상 3상 결과 미국학회 발표


“롤론티스의 두번째 임상 3상을 통해 약물 경쟁력을 입증했다. 64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두종류의 임상 3상 데이터들은 올해 연말FDA에 제출 예정인 생물의약품 허가신청(BLA) 자료로 사용될예정이다” (스펙트럼 조 터전 대표이사) 


한미약품이 개발한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의 FDA 허가신청이 임박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지난 6일(현지시각) ‘2018 미국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 2018)'에서 롤론티스의 두번째 임상 3상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두번째 3상 임상은 경쟁약물인 페그필그라스팀(제품명 뉴라스타)과 비교해 중증 호중구감소증 발현 기간(DSN)의 비열등성을입증한 연구다.


발표에 따르면,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DSN±SD(중증 호중구 감소증 발현기간±표준편차)의 경우짧을수록 좋은데, 첫번째 사이클에서 롤론티스는 평균 0.31±0.688일로, 페그필그라스팀과 비교해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이 수치는 총 네번의 치료 사이클 동안 유지됐다. 상대적위험감소율은 롤론티스가 페그필그라스팀보다 14%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평가변수인 절대 호중구수(ANC), 절대 호중구수 최저치 폭, 회복, 발열성 호중구감소증 발생 등에서도 두 약물은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3단계 이상의 약물관련 부작용은두 시험군 모두에서 혈액 및 뼈 통증과 관련된 부작용이 있었으며, 전체 환자의 2% 이하에서 발생했다.


임상 대표 연구자인 리 슈왈츠버그(Lee Schwartzberg) 테네시대 헬스사이언스센터 종양혈액내과 교수는 “호중구감소증은 이미 출시가 된 치료제가 있음에도불구하고, 화학치료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들은 여전히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며 “롤론티스는 현재 진행 중인 두가지 임상 3상을 통해 환자들에게 호중구감소증을 관리할 수 있는 중요한 치료옵션이 될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동화약품, 2018 OTC 심포지엄 개최

구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강 유해균/유익균 관리


동화약품은 지난 9일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약사 대상으로 ‘동화 OTC 심포지엄(DONGWHA OTC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구강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강 유해균/유익균 관리”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경희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홍정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총 3개의 강연과 패널토론으로 구성되었다.


좌장인 홍정표 교수는 과거의 구강 관리는 구강 내 미생물을 무차별적으로 살균하는 것이었다면, 최근 구강 내 유해균과 유익균 균형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유해균을 선택적으로 없애고 유익균을 증가시키는 것이 새로운 구강 관리의 패러다임임을 강조했다.


경희대 치과대학 구강미생물학과 이진용 교수는 ‘잇몸질환의 이해와 관리’ 강의를 통해 잇몸질환 원인이 구강 내 세균이며, 잇치가 치주질환의 원인균인 구강 유해균에 대한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잇치의 세 가지 천연 생약성분은 잇몸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 뮤탄스, 칸디다균에 대해 항균효과를 가진다.


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대표원장은 ‘잇몸건강과 전신건강’이라는 주제로 최근 잇몸병이 전신질환을 유발하는 잠재적인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발표되고 있어 전신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구강 내 유익균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약국 정지윤 대표약사는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구강 건강 가이드를 전달하고, 구강 내 유해균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잇치 페이스트와 구강 유익균을 강화하는 덴탈 프로바이오틱스 잇백 덴티프로의 효능 효과와 복약지도 방법을 소개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구강 마이크로비옴(oral microbiome, 구강 미생물)을 이해하고 이를 관리함으로써 질병을 예방 및 치료한다는 새로운 구강관리 패러다임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으며, 많은 개국약사들의 호응이 있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 잇치는 잇몸 치료와 양치를 동시에 하는 치약형 잇몸치료제로 항균, 항염이 뛰어난 3가지 생약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매일 양치 하듯 사용할 수 있어 약 복용에 부담이 있는 사람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잇백 덴티프로는 구강 유익균으로 알려져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하는 특허 유산균 제품이며, 츄어블정으로 개발되어 구강 내 유지 시간을 연장시켰다.



신신제약, 서울 마곡 R&D센터 기공  


신신제약은 서울 마곡R&D센터 기공식을 거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마곡R&D센터 현장부지에서 열린 이날 기공식에는 시공사, 설계사 관계자 등을 비롯한 신신제약 이영수 회장 등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 회사의 성장과 안전하고 성공적인 R&D센터 완공을 기원했다.


신신제약은 마곡R&D 센터 건립을 통해 고급 연구인력 확보 및 R&D역량 강화를 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마곡R&D센터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 사업단지 내에 총 사업비 약 120억원을 투자하여 대지면적 1만 70㎡, 건축연면적 4천 403㎡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설되며 2020년 1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신제약 김한기 부회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우리가 잘해왔던 OTC 시장에서의 제품 라인업 강화, 유통 및 수출의 판매 채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며, 수면유도, 요실금, 천식, 전립선 비대증 패치 등의 제품 개발과 출시 등을 통하여 ETC 고부가가치 패치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고 그 중심에 마곡R&D센터가 있을것”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는 세종공장의 하드웨어와 마곡 R&D 센터의 소프트웨어간의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 내어 R&D 역량 강화와 생산 CAPA 확대로 원가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 내수시장 및 해외시장에서의 매출 및 이익 증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했다.

 


신풍제약, 조직리더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임직원 워크샵

 

신풍제약(주)는 지난 7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신약개발센터 내 신풍 홀에서 임원 및 팀장들의 직무별 경쟁력과 리더십강화를 위한 ‘2018년, 신풍제약(주) 임직원 워크샵’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고려대학교 교양학부 이원손 교수로 부터 ‘조직리더들의 성과평가역량강화를 위한 성과평가교육’에 대한 특강으로 성과평가스킬과 평가공정성, 평가방법, 면담스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각 본부별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2019년 목표달성에 대한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유제만 대표이사는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 라는 기업이념아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리더로서, 조직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본부별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구성원들 모두가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항상 변화와 혁신에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신풍제약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및 조직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직무능력 배양교육 등을 통해 신풍제약의 경쟁력 강화를 다져 나갈 것이다.



한국UCB제약, ‘2018 가족친화기업’ 인증

“직원들이 행복한 ‘월요병’ 없는 회사로 만들어야죠”


한국UCB제약이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2018년 가족친화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UCB제약은 가족생애주기에 맞춘 유연한 근무 형태 운영 외에도 직원 가족의 해외여행 지원, 여가활동비 지원 등을 통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경험의 폭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을 인정받았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우수기업’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등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위해 지정한 최소 법규 준수사항을 충족하는 기업이 선정된다.


한국UCB제약은 프린지 베네핏(Fringe benefits) 제도를 통해 직원의 업무와 가정생활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는 취지에서 직원 스스로가 자신에게 맞게 설계한 자기계발 활동 및 가족과의 여가활동을 위해 매년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3~5가족을 선정해 해외여행을 지원해왔다. 직원 동호회 활동도 직원 가족의 참여까지 이뤄지는 등 폭 넓게 지원되고 있다.


또한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과 과정에 따라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자녀 학자금이 지원되며, 직원 스스로가 본인의 생애주기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업무 시간을 분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직무에 관계없이 주 40시간 근무 기준에 맞춰 오전 8시~10시사이에 출근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주 2일은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또한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은 패밀리 프라이데이(Family Friday)로 지정해 오전에만 근무를 한다.


이 외에도 직원과 직원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년 직원과 직원 가족 1인에 대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질병 발생 시 안정적인 치료지원을 위해 직원과 직원 가족을 위한 단체 생명보험에도 가입되어 있다. 이 외에도 직원이 결혼하는 경우에 월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경조금을 지급한다.


이번 가족친화 우수기업인증과 관련해 한국UCB제약 이영주 대표는 “직원 개개인의 건강한 삶이 곧 업무 효율과 성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 환자를 최우선의 가치에 두고 일을 하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이 행복해져야 한다. 내가 행복해야 비로소 남을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개개인이 상황에 맞추어 일과 가정생활 모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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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단신...LG화학, 영국 ‘아박타’와 차세대 단백질 치료제 공동개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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