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암젠코리아 ‘레파타TM’, 아시아인 대상 하위 연구 분석결과 발표

아시아인 환자에서도 일관성 있는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확인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암젠코리아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환자에서 자사의 PCSK9 억제제 레파타TM(성분명: 에볼로쿠맙)의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효과를 입증한 FOURIER 연구의 아시아인 하위분석을 진행한 결과, LDL-C 저하와 심혈관 질환의 위험 감소 효과, 안전성에 있어 비-아시아인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FOURIER 연구의 아시아인 하위분석 결과는 지난 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FOURIER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레파타의 심혈관 사건 및 사망 위험감소 효과를 평가한 연구로, 레파타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LDL-C 수치 감소를 통한 심혈관 위험 감소 적응증 승인의 근거가 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FOURIER 아시아인 하위분석결과는 FOUIRER 연구에 참여한 환자 27,564명 중 아시아인 2,723명의 레파타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다른 비-아시아인과 비교 분석한 결과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이전에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을 경험한 환자로 2주 1회 140mg 또는 월 1회420mg 레파타를 병용투여한 환자군과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됐다. 추적관찰 기간의 중앙값은 2.2년이었다.


연구 결과, 레파타 치료를 받은 아시아인들의 LDL-C 감소 정도는 비-아시아인과 비슷한 정도로 나타났다.  1차 연구 종료점(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관상동맥 재관류술,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및 심혈관계 사망에 대한 복합평가변수)에 대한 상대위험감소(Relative Risk Reduction, RRR)은 아시아인에서 0.79, 비-아시아인에서 0.86으로 나타났다. 중대한 이상사례 발생률이나 이상사례로 인한 시험약 투여 중단 또한 아시아인과 비-아시아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젠코리아 의학부 김수아 전무는 “레파타는 그 동안 여러 대규모 글로벌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왔으며, 이번 FOURIER 아시아인 하위분석 결과의 발표를 통해 아시아인에서도 일관성있는 레파타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 했다”며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치료 목표 LDL-C 수치인 70mg/dL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들에게 레파타가 유의미한 치료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레파타는 세계 최초로 시판허가된 PCSK9 억제제로,  LDL 수용체의 분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PCSK9 단백질의 활성을 저해하는 기전을 통해 혈중 LDL-C 수치를 낮춘다.


LDL-C는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과 직접적 연관성이 확인된 위험요인으로, 국내외 학계에서는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을 경험한 환자 혹은 이전에 심혈관 사건을 경험한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와 같은 심혈관 질환 초고위험군에게 LDL-C를 70mg/dL 미만 혹은 기저치의 절반 이하로 강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사노피,  ‘로벨리토정’ 출시 5주년 행사 열어

국내 최초 ARB/스타틴 복합제...누적 판매량 7,000만 정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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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5일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복합제 ‘로벨리토(성분명 이르베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의 출시 5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5일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복합제 ‘로벨리토(성분명 이르베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의 출시 5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로벨리토는 ARB 계열 고혈압 치료 성분인 이르베사르탄과 스타틴계열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ARB/스타틴 복합제로, 2013년 출시 이래 매년 ARB/스타틴 복합제 시장 1위를 수성했다. 


2018년 11월 기준 유비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로벨리토는 누적 판매량 7,000만 정, 누적 매출액 700억 원을 돌파, 국내 출시된 ARB/스타틴 복합제 13개의 제품 중 시장점유율 27%를 기록하며 5년 연속 국내 1위를 자리를 굳혔다.


사노피는 이날 로벨리토 출시 5주년 기념해, 출시 후 꾸준한 성장을 이룬 로벨리토의 성과를 한눈에 표현한 포토월을 마련하고 축하식을 진행했다. 전문의 400여 명과 사내 임직원 300여 명에게 로벨리토의 지속적인 역할 기대와 5주년 축하 및 환자들의 삶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메시지카드를 받아 게시하는 기념 행사를 가졌다. 


또한 OX퀴즈 골든벨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혈압 및 LDL 콜레스테롤(LDL-C) 조절을 통한 심혈관질환 예방 중요성 인지 및 실천을 독려했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아토르바스타틴과 이르베사르탄이 만나 국내 최초로 선보인 ARB/스타틴 복합제 로벨리토2, 3는 지난 5년간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성 신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을 주었고 5년 연속 ARB/스타틴 시장 내 처방 1위로 국내 고혈압 환자의 삶을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혈압 및 LDL-C 를 조절하는 심혈관질환 치료의 기본 약제로써 환자들을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의료인 및 임직원 참여로

‘심장병 환우를 위한 사랑 채우기 - Love in the bottle’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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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은 12월 한 달간 임직원 및 의료인 참여로 심장병 환우를 후원하는 ‘심장병 환우를 위한 사랑 채우기-Love in the bottl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2월 한 달간 임직원 및 의료인 참여로 심장병 환우를 후원하는 ‘심장병 환우를 위한 사랑 채우기-Love in the bottl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테블리쉬트 메디슨 (Established Medicines: EM) 사업부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심장병 환우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의료인과 임직원들의 참여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이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성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심장병 환우를 위한 지원금으로 캠페인 종료 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기탁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테블리쉬트 메디슨 사업부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알리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일 명동 사옥에서 ‘심장병 환우를 위한 사랑 채우기’ 캠페인 기념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심장병 환우에게 병 편지 형태로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이를 활용해 사옥 1층 로비에 설치된 대형 트리 조형물을 장식했다.


의료인들은 1월 5일까지 한 달여 동안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 캠페인 소개자료 내 QR코드를 스캔해 캠페인 프로그램에 접속할 수 있으며, 심장병 환우를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클릭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테블리쉬트 메디슨 사업부문 대표 이혜영 부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은 환우들이 보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인과 함께하는 환우 지원 캠페인을 지속해왔다”며, “도움이 필요한 심장병 환우들이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의료인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함께 건강한 사회’를 위해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대한민국의 심혈관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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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계 소식...‘레파타’ 아시아인 대상 연구 결과 발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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